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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3년만에 일본 시장 재도전…현지 법인 인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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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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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일본 법인 인력 충원에 나섰다. 일본 시장 재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주요 온라인 구직 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일본 판매법인(HMJ)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달 중 채용 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현대차가 13년만에 일본 시장에 다시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흥미로운건 채용분야다. 판매법인이지만 IT기획 업무 분야 채용이 주류를 이룬다. 캐스퍼를 통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판매를 일본 현지에서도 구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비춰지는 대목이다.  이 같은 사실은 고위 경영진을 통해서도 공식화됐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필두로 일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게 대표적이다. 그는 "일본의 육아를 하는 여성들과 액티브 시니어들은 실용적인 차를 고르는 경향이 짙다"며 "지금이 아니면 (일본에)못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재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더욱이 관련 조직 개편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상반기 중 9개 글로벌 권역본부를 5개 대권역으로 개편할 계획이며, 국내사업부(전 국내영업본부)를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에 통합 운영시킬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조직 개편 과정에서 기존 현대차가 공을 들여왔던 동남아 시장과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 내부에서도 일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수상 소식은 물론 북미에서 혼다를 꺾고 점유율 우위에 올라서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동화 모델로 승부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내부적으로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일본 재진출 가능성은 지난해부터 거론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이 현대차의 재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고, 넥쏘 등 브랜드의 핵심 차종들이 현지에서 운행되는 모습들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2009년 상용 사업부와 일부 연구개발 부서를 남겨둔 채 전격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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