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25년 내 신형 전기차 10종 출시"

현대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CA)' 주최측이 발표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신차 출시에 기여했으며, 한국의 대표 자동차 모델로 불리는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19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동권 예산 약속하면 지하철 시위 멈추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출·퇴근길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위 중단의 조건으로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22일 2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과 휠체어 100대 등을 동원해 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 측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를 국비로

미쉐린, "공기 없는 타이어, 3~5년 내 양산 희망"

공기 없는 타이어가 현실화될 수 있을까. 미쉐린과 제너럴모터스(GM)가 이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미쉐린 북미법인의 알렉시스 가르신 사장은 최근 CNN과 인터뷰를 갖고, "GM과 함께 에어리스 타이어가 장착된 차세대 쉐보레 볼트 EV를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3~5년 안에는 시장에 출시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광주에 전기차 배터리 시험장 오픈…충격·진동·침수 극한 테스트

친환경차에게 심장과도 같은 배터리의 시험 및 인증을 담당할 국내 유일 시험시설이 광주광역시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국토교통부 배석주 자동차정책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에서 배터리 시험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국토부

자동차에 진심인 삼성전자, 독일 아포스테라 인수 '차량용 AR' 시장 진출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하만을 통해 지난 10일(현지시간)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포스테라는 2017년 설립된 독일 기업으로,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내비게이션 업체등에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삼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만의 자동차 전장 부문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의

전기차 10대 중 7대는 국산…"테슬라도 못 이긴 K전기차"

지난해 신규 등록된 전기차 10대 중 7대가 국산차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총 10만338대의 전기차가 신규 등록되었고, 이 중 국내 제조 차량은 7만4393대로 74.1%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측은 "국산 전기 승용차 비중이 2020년(47.6%)보다 크게 상승해 64.5%까지 늘었다"면서 "아이오닉5와 EV6 등의 신차 판

"귀여운 건 통한다" 기아 슈퍼볼 광고, 자동차 부문 1위

기아가 미국 '슈퍼볼 2022'에서 공개한 EV6 광고가 소비자들게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국종합일간지 USA 투데이는 지난 14일 슈퍼볼 경기 중 공개된 70개 광고를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이중 기아 광고는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했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약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이젠 바이크도 비대면 구매!" BMW모토라드, 온라인 판매 개시

BMW모토라드가 국내 최초로 모터사이클 온라인 판매 채널 'BMW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BMW모토라드 샵 온라인은 한정 판매 모델들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이다. BMW모토라드 측은 "소장가치가 높은 다양한 한정 모델들을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선보이며, 오프라인 전시장과 차별화 운영할 예정"

BMW의 신상 전기차 i7 "소음 테스트도 완벽하게"

올해 출시될 예정인 BMW의 새로운 전기차 'i7'의 특별한 소음 테스트가 화제다. BMW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연구혁신센터(FIZ)에서 i7의 막바지 연구 상황을 공개했다. 양산에 앞서 최종 품질 점검에 돌입한 상태로, 전기차에서 두드러지는 차량 소음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BMW는 "실내 정숙성을 위해 잠재적 소음원에 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8조 투자…"주가 높여 주주 이익까지 '일석이조'"

현대모비스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이러한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업 가치와 주가를 높여 주주 이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공시한 '2022년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대응을 위한 투자와 U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