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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GM·포드 편애에 발끈한 머스크…"돈은 우리가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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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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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또 다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발끈하고 나섰다. 발단은 바이든 대통령의 트위터였다.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드는 전기차 생산에 110억 달러(약 1조3260억원)를 투자했고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GM은 70억 달러(약7조 4370억원)를 투자해 미시간주에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가 반박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트윗에 답글을 통해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국에서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GM과 포드를 합친 것의 두 배 넘게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 트위터를 제어하는 사람은 참고하시라"라고 비꼬았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테슬라를 홀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왔다. 지난해 8월 친환경차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 '디트로이트 빅3'로 불리는 GM, 포드, 크라이슬러(스텔란티스) 대표들만 초청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SNS를 통해 "테슬라가 초대받지 못한 것은 이상하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GM 매리 바라 회장을 만난 뒤 "GM과 포드와 같은 회사가 미국에서 더 많은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테슬라를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머스크는 "바이든 대통령은 축축한 양말 꼭두각시"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업계는 두 사람의 대립이 '노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데 반해 일론 머스크 CEO는 노조 반대론자라는 것.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UAW 소속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바이든 대통령의 '테슬라 차별'이 이어지자 일론 머스크 CEO는 중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증설해 연 100만대를 생산하고, 신규 생산 시설을 건설해 100만대를 추가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의 GM·포드 편애에 발끈한 머스크…"돈은 우리가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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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Lv 116
22.03.02

테슬라가 정부말 안듣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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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

Lv 49
22.03.03

갓갓갓슬라를 무시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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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g

Lv 31
22.03.03

대통령이 지지율에 목매는건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일론머스크가 저렇게 나대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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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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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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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2030년까지 전기차 75종 출시…"내년 지프 전기차 투입"

스텔란티스가 1일(현지시간) 그룹의 장기목표 '데어 포워드 2030'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0% 줄이고 2038년까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2020년대 말까지 유럽 내 모든 판매 차량과 미국 판매 차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하 브랜드에서만 75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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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아쉬운 봄맞이 할인"

3월이 오며 강추위가 물러갔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반도체 공급 불안으로 '대규모 봄맞이 프로모션'은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이달 르노삼성이 전기차에 대한 대규모 할인과 '빠른 출고'를 내세운 게 가장 눈에 띈다. 쌍용차도 주력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할인을 내걸었다. 이에 질세라 한국GM 역시 일부 차종에 대한 제한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일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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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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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의 신형 전기차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시험 주행에 나선 차량은 준중형 순수 전기 SUV 폴스타 4다. '4'라는 숫자를 부여받았지만, 실제 차량 크기 및 옵션, 가격 등은 중형급인 폴스타 3보다 한 체급 낮게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차는 아직 개발 초기단계인 모습이다. 볼보 XC40과 폴스타2의 여러 부품을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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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 '역대급 슈퍼세단' CT5-V 블랙윙 출시…1억3857만원

캐딜락코리아가 2일 CT5-V 블랙윙을 공식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신차는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트랙 주행을 위해 엔지니어링된 기술을 결합했고, 국내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슈퍼차저 엔진까지 겸비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 M5, 아우디 RS6, RS7 등이 직접 경쟁상대로 꼽힌다. 외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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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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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대 럭셔리 SUV' 신형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2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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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한국GM을 이끌어온 카허 카젬 사장이 중국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합작사 SAIC-GM 총괄 부사장에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그가 옮겨가게 된 SAIC-GM은 상하이자동차(SAIC)와 GM이 각각 50대 50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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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공장 생산 중단…"침공 아닌 반도체 문제"

현대차그룹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중단된다. 현대차 러시아 법인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이 같이 전하고, "자동차 부품 공급과 관련한 글로벌 물류난으로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에서 연간 23만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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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가 '유럽 올해의 차'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6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EV6는 총 279점을 획득하며, 르노 메간 E-테크(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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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산하나…최대 200만대 생산 가능성

폭스바겐,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공룡'들의 전기차 추격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물량 공세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 달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 인근에 새 생산시설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부지는 상하이 푸둥신구 린강 산업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 인근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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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