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2743억원 미납.. 쌍용차 인수 무산 위기

vi

Lv 103

22.03.27

view_cnt

987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을 기한 내에 납입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상거래 채권단에 이어 쌍용차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조만간 인수·합병(M&A) 계약이 해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 잔금 납입 기한인 이달 25일까지 잔금 2734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에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하도록 했다. 관계인 집회 예정일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25일까지 계약금 350억원을 제외한 잔금을 내야 했었다. 관계인 집회는 채권자 등이 인수대금을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결의하는 집회다.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는다면 회생계획안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관계인 집회도 열리지 않는다. 에디슨모터스는 애초 FI(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컨소시엄에서 사모펀드 키스톤PE가 빠져나갔고, 사모펀드 KCGI는 쌍용차 지분율 확보나 자금 대여 등 투자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 쌍용차 인수 자금 확보의 핵심이었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 에디슨EV(136510)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인수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M&A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계약이 해지되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쌍용차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관계인 집회를 연기할 경우 인수 절차는 계속될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계약 해지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 기한 전부터 관계인 집회 일정 연기를 강력히 요청했지만, 쌍용차는 이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와 상거래 채권단이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을 이유로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한 뒤 법원으로부터 관련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의 인수가 무산되면 쌍용차는 다시 매각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쌍용차는 작년 4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고 같은 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시 카디널 원 모터스(HAAH오토모티브 새 법인) 컨소시엄과 인디 EV도 쌍용차 입찰에 참여했지만, 인수대금과 자금 조달 능력 등 조건이 가장 좋았던 에디슨모터스가 우협으로 결정됐다.
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2743억원 미납.. 쌍용차 인수 무산 위기

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2743억원 미납.. 쌍용차 인수 무산 위기

사이트 방문

댓글

13

하데스992s

Lv 90
22.03.27

ㅠ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3.27

ㅠ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맛빈이

Lv 55
22.03.27

이미 주가이빠이 올려서 한탕해먹었으니 뭐...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3.27

😭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회색 버스 939

Lv 61
22.03.27

에디슨은 돈도 기술도 아에 없는회사가 싸용을 인수하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3.27

ㅠ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현욱아빠

Lv 54
22.03.27

삼성이나 LG가 쌍용먹고 자동차업 진출하면 좋겠네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라아이언

Lv 22
22.03.27

아마 노조들 때문에 대기업에서는 나서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라아이언

Lv 22
22.03.27

노조들때문에 정부에서도 억지로 안되는거 회생시킬려고 하는데 이제 쌍용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3.27

ㅠ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대유안대유

Lv 95
22.03.27

에디슨;;;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3.27

😭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울트라맨8

Lv 116
22.03.28

무산됐네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HOT
자유주제

저두 여학생에게 하트 받고싶어요♡

아주 사랑스럽죠^^

thumbnail
하데스992s|22.03.27
like-count4
commnet-count19
view-count2,010
22.03.27
자유주제

아우디q5 40tfsi 국내출시될까요

5천초반 정도한다고 하는데 국내에 출시될까요 ㅎㅎ

꾺꾸|22.03.27
like-count0
commnet-count5
view-count1,259
22.03.27
HOT
자유주제

드디어 6GT 주문 넣었다

늘 꿈꾸던 6GT를 주문했어 ㅜㅜ 현실 생각하면 나도 무리하는거 같긴한데.. 다들 생각하는 것 처럼, 내 와이프 내 자식 중요하고 좋은 남편이자 가장이고 싶어. 이전차도 10년 넘게 탔더니(29만) 바꿀때가 되었고 이왕 바꾸는거 무리좀 해봤어 30년 대출이지만 아파트(34평)도 내이름으로 있구 외벌이지만 월 650-700 받아.. 둘째도 생각해야되는

0rion|22.03.27
like-count12
commnet-count56
view-count4,904
22.03.27
자유주제

팰리 디젤vs가솔

누구나 차살때하실만한고민이실거 같습니다. 팰리를 사기로마음을정했는데 이제 디젤갈지 가솔갈지 고민입니다. 경제적여유만있다면 가솔갔을텐데 그렇게 여유가있는상황이아니라 디젤을가자니 부품이나 차에대하 잘모르고, 향후 규제때문에 걸리고 ㅜㅜㅜ 향후 10년이상탈차라면 디젤 가솔 어떤것이 나을까요?

똘이애비|22.03.27
like-count0
commnet-count9
view-count977
22.03.27
자유주제

전국 벚꽃 맛집 정리

^---^

thumbnail
vi|22.03.26
like-count1
commnet-count6
view-count1,553
22.03.26
자유주제

2022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

thumbnail
vi|22.03.26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950
22.03.26
HOT
자유주제

"괜히 탔다. 10분만에 후회했다"…'복통유발' 벤츠 슈퍼카, "포람페 아직도 타니" 도발

AMG GT '벤츠 그 이상의 벤츠' 삼각별과 AMG는 '환상의 커플' 맺고 끊음이 분명한 '질주 성능' "차라리 타지 않았다면. 괜히 탔다" 메르세데스-AMG GT를 지난 24일 AMG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에서 10여분 남짓 타본 뒤 후회가 밀려왔다. 차가 나빠서가 아니다. 노래 제목처럼 '가질 수 없는 너'이기 때문이다. "한번 타보는 게 어디

thumbnail
vi|22.03.26
like-count2
commnet-count18
view-count1,636
22.03.26
자유주제

팰리vs쏘렌토하브

4인기준으로 쏘렌토하브 계약을했는데 아마 내년1,2월쯤나올거같습니다.. 옵션은거의풀옵이라 같은금액에 페리되기전 팰리 디젤 이6주정도걸린데서 고민인데.. 급이달라비교대상이못되지만 어떤게나을지

똘이애비|22.03.26
like-count0
commnet-count5
view-count1,085
22.03.26
자유주제

"비싸도 너무 비싸"…서울·제주도, 경유 가격도 2000원 돌파

전국 경유 평균 1918.1원…14년 만 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에 수급 문제 휘발유, 10주 연속 상승한 2003.8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유가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상승세다. 서울·제주도 지역에서는 휘발유 값에 이어 경유 가격도 리터(ℓ)당 2000원을 넘겼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

thumbnail
vi|22.03.26
like-count1
commnet-count5
view-count1,515
22.03.26
자유주제

[속보] “푸틴, 5월 9일 ‘종전 선언’ 계획중”…전세 뒤바뀌나

러시아가 오늘 5월 9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시카 프라우다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를 인용, 러시아군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5월 9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는 선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와 싸워 승리한

vi|22.03.26
like-count1
commnet-count12
view-count1,396
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