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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단종 1년된 이 차 중고시장에선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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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383

경기도에서 식자재 중간 도매업을 하는 소상공인 이모씨는 최근 ‘A급 다마스’를 구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 중고차 판매 업체들을 돌아다녔지만 번번이 허탕을 쳤다. 상태 좋은 차는 가격이 800만~900만원으로 출고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데다가, 그마저도 시장에 나오는 족족 빠르게 팔려나가기 때문이다. 이씨는 “다마스 단종설이 나올 때마다 자영업자 사이에 ‘사재기’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며 “작년 마지막 판매 때 미리 사둘 걸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자영업자의 발’로 불렸던 한국GM의 다마스, 라보 등 경형 화물차가 단종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이에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고 있다. 다마스와 라보는 트럭보다 작으면서 400~500㎏가량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나를 일이 잦은 자영업자들이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해왔던 차량이다. 작년 1분기를 끝으로 판매가 중단됐으나,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선 인기를 끌며 500만~600만원대에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1년간 다양한 형태의 차량이 대안으로 대두됐지만 출고가 1000만원 이하인 다마스·라보의 빈자리를 채우지는 못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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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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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Lv 120

퀵 서비스 차량으로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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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곽선생Lv 97

잘 뒤집어지는.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