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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왜 도요타는 흔들리지 않을까?… '공급망 문제' 해법에 숨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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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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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업체들이 제때 부품 조달을 받지못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락다운으로 인해 '중국발 공급망 문제'에 노출된 완성차들은 타격이 상대적으로 더 심각하다. 테슬라의 주가가 최근 고전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이처럼 '공급망 문제'로 고통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인 도요타(Toyota)는 공급망 리스크에 노출되지않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23일 자동차산업 분석리포트를 통해, 도요타의 이같은 강점을 보이는 이유를 설명하고, 현대차도 도요타와 같은 맥락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테슬라를 기준으로 전기차 업체가 영업이익을 내기 위한 대수는 연간 40만 대 규모다. 현재 중국의 전기차 벤처 3인방인 니오(Nio), 샤오펑, 리오토의 연간 생산 대수는 약 10만 대 수준이다. 이들의 고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또 루시드와 리비안은 올해 생산 목표를 각각 2.5만 대에서 1.2만대로 그리고 4만대에서 2.5만대로 하향 조정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수익 구조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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