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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저공해차’에서 LPG 제외하려던 정부, 유지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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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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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차를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려던 환경부가 ‘일단 유지’로 정책을 선회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LPG차를 저공해차로 남겨둬야 한다는 업계의 호소에 환경부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LPG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LPG차가 해낼 수 있다며 환경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3월 입법예고했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령안’ 중 LPG차를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미 관련 조항을 뺀 나머지 개정령안의 심사를 지난 27일 규제개혁위원회에 의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의견수렴 기간에 LPG차를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부분에 대해 조문 유지, 유예 등 의견이 들어와 기한을 정해두지 않고 다각도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LPG차를 저공해차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단독] ‘저공해차’에서 LPG 제외하려던 정부, 유지로 선회[단독] ‘저공해차’에서 LPG 제외하려던 정부, 유지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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