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 Series 520i Luxury 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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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i를 관심있게 보던 중 많은 인터넷 글에서 "그 돈이면 5~600 더 보태서 520i 가세요" 라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520의 실제 주행느낌이 궁금해 합정에 있는 바바리안모터스를 방문했다.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라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솔직한 시승후기를 쓴다. [서론] 1. 일시 : 2020.12월 중순 2. 시승 매장 : bmw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본론] 1. 디자인 : 3시리즈는 스포티한 느낌인 반면 520i럭셔리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좀 더 중후하고 세단의 느낌이 강했다. 이전 버젼보다 키드니 그릴이 좀 더 커지고 가운데가 붙어있어 더 럭셔리한 느낌. 2. 내부 공간 : 운전석 기준 3에 비해 답답한 느낌 없고 더 고급스런 느낌 + 12.3인치 화면이 시원시원함. 뒷자리는 3과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으나 살짝 크긴 한듯. 3. 주행감 : 320i랑 다른 느낌이었다. 3도 잘나갔지만 520i 럭셔리는 묵직하니 순식간에 80키로가 돼있어 3과는 또다른 운전재미가 있었다. "묵직함" 이 한단어로 정의내리고 싶다. 시승 이후 이 주행감이 한동안 내 몸에서 떠나지않았다. 4. 승차감 : 3시리즈보다는 부드러웠다. 정차 재출발시 3은 팍팍 나간다는 느낌인 반면 5는 부드러운 느낌. 5. 정숙성 : 정숙하다. 소음으로 스트레스받을 일은 전혀없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은 벤츠보다 위 인 것 같다. 6. 기타 : - 개인적으로 큰차를 안좋아해서 선택지에서 뺏지만 520i럭셔리만이 주는 느낌은 며칠간 잊을 수 없었다. - 약 두시간 동안의 시승을 마치고 집에 와서 옷갈아입으니 시트의 가죽냄새가 잊혀지질 않았다. 3과 또 다른 차이점이다. - 비엠의 hud와 acc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최첨단 카에 타고 있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