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흡연자가 낸 호소문

vi

Lv 103

22.06.29

view_cnt

873

한 흡연자가 담배 냄새로 인해 피해를 토로하는 아파트 이웃들에게 '호소문'이라며 글을 붙인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엔 '공동주택 담배 연기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한 제보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호소문으로 "내 집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아니 내가 내 집에서 피우겠다는데 밤마다 베란다에서 욕을 하고 피우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고 공공주택에서 배려라는 게 없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아이들 있는 집은 이사를 가시든지 하면 되지 왜 자꾸 남 보고 이래라 저래라야"라며 "일자무식들이라서 법을 잘 모르는 모양인데 발코니, 화장실 등 전용 부분은 금연을 강제할 수 없다고 돼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어 "당신들이 뭔데 법을 초월하려고 하는 건지"라며 "법대로 삽시다"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이 호소문을 공유한 네티즌은 "공공주택에서 이런 갈등이 많다"며 "집 안에서 창문 닫고 자유롭게 흡연하라고 하면 '내 집의 환기의 자유가 있다'고 답변한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기는 흡연자의 것이 아니니 공기 안 통하게 차단하고 펴라", "집에서 피우는 건 자유지만 그 연기가 다른 집에 피해를 주는 게 문제인 걸 모르는 거냐",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배려 타령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행법상 집 안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처벌할 방법은 없습니다. 흡연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흡연 중단을 권고하는 조치만 가능합니다.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흡연자가 낸 호소문?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흡연자가 낸 호소문?

사이트 방문

댓글

2

GoFoward

Lv 102
22.06.29

창문닫고 실컷 피시면 될거 같은데...환기도 하지말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6.29

ㅋㅋㅋ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2030세대' 코인·주식 빚더미 구제…개인회생 지원

코로나19 이후 증시 호황을 기대하고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뛰어든 '2030' 젊은층이 많은데요. 하지만 투자 실패로 고통을 겪는 이들이 급증하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법원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빚더미에 앉는 투자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진 탓에 사실상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731
22.06.29
자유주제

하루에만 6천억 공매도 "코스피 나락으로" …뿔난 개미 "금융당국에 거센 항의·집회"

국내 증시가 공매도로 인해 하방 압력을 크게 받으면서 세계 최하위로 전락했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증시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5월 부분 재개한 공매도의 전면 금지를 다시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24일까지 기준) 코스피 시장의 하루 평균 공매도 금액이 5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4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87
22.06.29
자유주제

'청혼 안 받아줬다고'…대낮 길거리에서 여대생 살해한 이집트男

이집트에서 한 남학생이 같은 대학에 다니는 여학생을 대낮에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남학생은 여학생에게 청혼을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28일(현지시간) CNN과 현지 언론 등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집트 대학생 모하메드 아델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 26일 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집트 북쪽 도시 엘 만수라에 있는 만수라대학교 인근에서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0
22.06.29
자유주제

"최대 300㎜"…오늘·내일 밤 '물폭탄' 쏟아진다

정체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영향으로 오는 30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충북중부·충북북부의 강수량은 100~200㎜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300㎜ 이상이겠다. 충남남부·전북·경북북부내륙·서해5도에는 비가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94
22.06.29
자유주제

최악 인플레…10명 중 6명 "먹고 사는데 월급 다 쓴다"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먹고 사는 데 월급을 전부 다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의 5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밝혔다. 지난 4월(61%)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월(54%)보다는 증가한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83
22.06.29
자유주제

`3,500조` 해상풍력시장 열렸다…"2년치 주문 꽉 차"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풍력발전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위 유전이라 불리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산업부 방서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방 기자, 풍력발전 하면 아주 큰 풍차가 먼저 떠오르는데. 그런 거대한 풍차를 바다에 설치한다는 거죠? <기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83
22.06.29
자유주제

리막 오토모빌리, 1,940마력의 하이퍼카 네베라 공개

네 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구동한다. 네 개의 모터는 총 최대출력 1,914hp (1940ps), 최대토크240.6kgm을 발휘한다. 앞바퀴와 뒷바퀴는 각각 1단 변속기에 연결된다. . 네베라의 0~96km/h 가속성능은 1.85초, 최고속도는 412km/h다. 0-161km/h 가속 시간은 4.3초, 0-300km/h 9.

thumbnail
울트라맨8|22.06.2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982
22.06.29
자유주제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勞 1만 340원 VS 使 9260원

노동계, 1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12.9% 오른 1만 340원 요구 동결안 요구하던 경영계는 올해보다 100원 올린 9260원 내놔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64
22.06.29
자유주제

“尹대통령이 민다”…국내 최초 원자력 ETF 빛 볼까

상장 첫날 한투·NH ETF 모두 3%대 '강세' 새 정부 원자력 육성·저탄소 국제적 공감대도 정책적 단기 변동성에도 중장기 우상향 기대 투자 원전 기업별 원전 외 사업 영향 유의해야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최초로 출격했다. 상장 첫날 모

vi|22.06.29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5
22.06.29
자유주제

독일검찰, 현대차.기아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관련 긴급 압수수색

독일 검찰이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가 의심되는 디젤 차량 21만 대 이상을 도로에 방치한 혐의로 현대차와 기아 독일 및 룩셈부르크 사업장을 압수 수색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8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가 배출가스 규제에 적합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 시험 때만 작동시키고 실제 주행 시에는 작동을 제한하는 '임의 설정(d

thumbnail
울트라맨8|22.06.29
like-count1
commnet-count2
view-count898
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