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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 차 아니잖아요" '벤츠 소유' 70대 부부에 핀잔 준 매장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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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948

글쓴이 A씨는 “70대 부모님이 최근 벤츠 E-클래스를 구입하셔서 운전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매장을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매장에 있던 직원은 A씨 부모님에 “그런 건 발레 직원이 잘 아니까 나가서 물어봐라”라고 답했고, 정작 발레 직원은 “죄송하다. 잘 모르겠으니 매장 가서 다시 문의해 보셔라”라고 답했다. 매장으로 다시 들어간 A씨 부모님은 해당 직원에 몇 번이나 궁금한 점을 물어본 끝에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이렇게 간단한 건데 바로 설명해주지, 왜 발레 직원에게 물어보게 하냐”고 따지자 직원은 “고객님, 여기서 산 차 아니잖아요”라고 대답했다고. 이후 A씨의 부모님은 집에 돌아와 “자식들이 이 매장에서 적어도 2번은 차량을 구매했을 텐데, 아무리 그래도 여기서 산 차가 아니라고 이런 응대를 받는 게 말이 되냐”며 속상해했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말을 들은 A씨는 해당 매장에 전화해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는 “제 생각에는 아무리 거기서 차를 산 고객이 아니더라도 벤츠 차량을 운전하고 있으면 간단한 질문에는 답해줄 수 있지 않냐”고 따졌으나, 직원은 “여기서 산 차 아니잖아요. 그럼 전국에 벤츠 모는 사람들이 다 제 고객인가요?”라고 받아쳤다. 또한 직원은 “사용법에 대한 문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운전 중 문제가 있어서 왔다고 얘기했다. 부모님께서 커뮤니케이션을 잘못하신 것”이라고 탓을 돌렸고, A씨는 “나도 그 매장에서 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고 밝히며 “벤츠 운전 고객이 벤츠 관련 문의가 있어 매장에 방문했는데, 직원이 제대로 응대하지 않고 발레 직원에게 물어보라고 하는 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냐”고 되묻자 직원은 “난 그렇게 말한 적 없다”는 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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