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 장관, 새 정부 출범 첫 회동...'상호존중·우호협력' 강조

에어컨 전기료 아끼려면…계속 틀어야? 껐다 켜야?

일찍 찾아온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집집마다 에어컨 켜면서도 전기요금이 걱정이실 텐데요. 조금이라도 요금을 아끼려면 계속 켜두는 게 나은지, 아니면 껐다 켰다 하는 게 좋은지 헷갈립니다. 지금부터 팩트체크 이지은 기자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둘 중에 뭐가 맞습니까? [기자]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에어컨 종류가 뭐냐에 따

"재감염은 첫 감염보다 사망 위험 2배"라는데…휴가철 유럽서 코로나 재확산 비상

코로나19 두 번 이상 감염 시 첫 감염보다 입원 위험 3배 "첫 감염 때 미발현 증상이 재감염 때 나타날 수도" 휴가철 유럽서는 확진자 증가세…"유럽이 재확산 온상됐다" 코로나19에 재감염될 경우 지속적으로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럽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5 확진자가 늘

"하루 2500원으로 버티는 사람, 5100만명 늘었다"…우크라전이 부른 빈곤

159개국 분석 보고서…물가 상승으로 빈곤층 빠르게 늘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에너지 시장 타격받은 것" UNDP, 현금 직접지원 등 취약층 맞춤 지원 필요성 강조 에너지와 곡물 등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개발도상국의 빈곤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하루 3.2달러(약 4160원) 이하로 생활하는 빈곤층은 석달 만에 7100만

의사 평균연봉 2.3억…흉부외과 4.8억 '최고'·소아청소년과 1억 '최하'

의사가 치과의사, 한의사보다 평균 연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의사의 평균 임금은 2억3069만원으로 보건의료인력 직종 중 가장 많았다. 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 201만969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사 다음으로 연봉이 많은 직업은 치과의사로 1억9489만원이었다. 한의사 연봉은 1억859만원이다.

'부동산 부자' 고소영, 성동구 40억 건물 매입

배우 고소영이 서울 성동구의 5층 건물을 약 4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고소영이 대표로 있던 주식회사 9코어홀딩스는 지난 2월 지상5층, 연면적 352.75㎡ 규모 성동구 송정동의 한 건물을 3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9코어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회사로, 지난 5월까지 고소영이 대표를 맡았다. 현재는 고소영의

"내가 왕이니까"…게임 한다며 女중생과 성관계한 20대들 집행유예

왕이 지시하는대로 따르는 이른바 '왕게임'을 빌미로 중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20대 남성 2명이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26)와 B씨(24)에게 각각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

美 30대 코인 억만장자 "내가 백기사 할게"...파산 위기 가상화폐 기업 자금 지원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가 가상화폐 백기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는 "가상화폐 시장에 혹한기가 찾아온 가운데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을 위해 약 20억 달러(약 2조 6,100억 원)의 자금을 모아둔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루나·테라U

삼성 '사상 최대' 실적 마감…하반기가 더 문제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77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삼성전자 담당하는 산업부 정재홍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이번 2분기 실적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겁니까. <기자> 네. 일단 장초반 주가흐름이 설명하듯이 2분기 실적은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언급하신

학교 앞 횡단보도 덮친 굴착기…초등생 1명 사망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지나가던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평택시 청북읍 한 초등학교 앞에서 주행중인 굴착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11)양과 B(11)양 등 2명을 치고 지나갔다. 이 충격으로 A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B양도

신천지 "1천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종결하자"…대구시 "계획대로 진행"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시정에 격변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이단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한 대구시의 코로나19 피해 관련 민사소송은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7일 대구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김경훈) 심리로 대구시가 이단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낸 1천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신천지와 코로나19 확산간 인과관계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