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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고유가에 바이든 '딜레마'…알래스카 유전 카드 꺼내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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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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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알래스카주 북부 유전지대인 노스슬로프의 석유 시추 프로젝트에 다시 시동을 걸면서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는 이날 석유회사 코노코필립스가 '윌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유전 개발 계획에 대한 새로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윌로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NPR) 내 유전을 개발해 60억달러(약 7조8천억원) 규모의 석유·가스를 생산한다는 코노코필립스사의 야심 찬 유전 개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때 승인됐으나 지난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당시 알래스카 지방법원은 코노코필립스가 기후 변화와 북극곰, 순록 등 현지 야생동물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할 것을 정부에 명령했다. 이 계획은 백지화 위기에 몰렸으나 바이든 행정부가 이날 새로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재승인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은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최대한으로 개발되면 하루 18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향후 30년간 2억7천800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것으로 추정됐다. 내무부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여러 개발 시나리오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기에 윌로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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