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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서울 마지막 금싸라기땅 '용산정비창'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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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20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미래공간기획관' 신설 "부지 개발 마스터플랜 곧 발표, 국토부와 조율중" 오 시장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국제기구 유치" 주택공급 당초 1만 호보다 줄것…공공주택 25% 유지 서울시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추진하는 조직 개편안을 단행하면서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 불리는 용산정비창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업무지구 용산정비창과 용산공원 등 대규모 부지에 대한 공간기획을 전담하는 국장급 '미래공간기획관'을 신설하기로하면서 서울시가 하반기 발표하기로 예정한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마스터플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여기에 용산정비창 부지를 소유한 코레일이 지난달 부채 감축을 위한 '코레일 경영 정상화에 대한 자구안'을 지난달 30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관련 업계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필수적인 용산정비창 부지 매각 방안도 자구안에 담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있는 50만 5966㎡(15만 3054평) 규모의 용산정비창은 코레일이 35만 9516㎡인 전체 부지의 71%를 소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국·공유지와 사유지가 혼재돼 있다. 2007년 철도정비창 용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총 51만 8692㎡를 관광·정보기술(IT)·문화·금융 비즈니스 허브, 이른바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됐지만 리먼브러더스 사태 등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2011년 시행사의 부도로 무산된 바 있다. 총사업비 30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평가되며 제2롯데월드(555m)보다 높은 620m 높이 랜드마크 타워를 건설해 세계적 관광명소와 글로벌 업무지구로 만들 계획이었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방향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막바지 조율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하이테크기업이 입주를 원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누가 부지를 사든지 서울시 구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직주근접'을 넘어 오피스와 주거가 어우러진 '직주혼합'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지지부진했던 용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대형 호재까지 겹쳐 집값도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등 글로벌 경제위기의 먹구름이 점차 한국까지 밀려들며 주택거래량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용산 집값만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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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용산도 개발 들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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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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