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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로나 신규 확진 4만명 '눈 앞'…62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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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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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훌쩍 넘었다.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지난 두 달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천360명으로, 누적 확진자1천856만1천86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11일 4만3천908명이 나온 이후 62일만에 가장 많다. 1주일 전인 7월5일(1만8천136명)의 2.1배이며, 2주일 전인 6월28일(9천894명)의 3.8배나 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월요일에는 줄었다가 화요일에는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런 패턴을 고려하더라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월17일 62만1천15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기 시작, 지난달 27일 3천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주 초부터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며 증가세가 가파르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배율은 지난 5일 1.8배였고, 6일 1.8배, 7일 1.9배, 8일 2.0배, 9일 1.9배, 10일 2.0배, 11일 2.0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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