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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리금융지주, 한은 사상 첫 '빅스텝'에 나홀로 강세… 이유는?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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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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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은행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오전 11시8분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1.32%)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신한지주(-1.97%) KB금융(-1.63%) 하나금융지주(-1.53%) 등은 일제히 하락세다. 한은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25%로 올렸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 사상 최저 수준이던 0.50%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같은해 11월과 올해 1월, 4월, 5월에 걸쳐 0.25%포인트씩 올렸다. 이번에 0.50%포인트 추가 인상을 결정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1개월만에 0.50%에서 2.25%로 올랐다. 한은이 빅스텝을 단행한 것은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후 사상 처음이다.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의 이자수익 증대로 이어져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은행 관련주가 금리인상 수혜를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다른 금융주에 비은행 부문 비중이 낮아 빅스텝에 따른 실적 증가폭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증권사나 보험사를 보유하지 않아 은행 부문의 비중이 다른 금융지주들에 비해 큰 편이다. 그동안 횡령 사태 등 여러 악재로 인해 다른 금융지주 종목보다 낙폭이 컸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그간 다른 지주 대비 많이 빠졌던터라 반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우리금융은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빅스텝 영향을 더 받은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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