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고삐 풀린' 물가 어디까지…7~8% 초읽기

vi

Lv 103

22.07.13

view_cnt

688

한은 금통위가 이렇게 공격적으로 금리를 높이고, 또 앞으로도 올리겠다는 계획을 미리 밝힌 의도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물가를 잡겠다는 겁니다. 물가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가가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 200원 300원 '야금야금' 오른 스콘 가격은 몇 달 새 1,000원 가까이 뛰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에 물어보니 "보통 연 1회 정도 권장 소비자가를 조정하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튀어 오르는 건 빵 가격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금추'가 된 배추 10kg의 도매가격은 1만 3,66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80% 폭등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다 가뭄까지 겹쳐 당근과 무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소비자물가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외식과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가격동결'을 고수했던 오리온은 10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인상을 검토 중이고, 지난해 가을 일제히 오른 라면도 벌써 추가 인상 이야기 나옵니다. 문제는 고삐 풀린 물가가 언제 잡힐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준경 /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 당분간은 (물가가) 높은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많은 거죠. 모든 생산 활동에서 중요한 투입 요소가 되잖아요, 전기나 가스 같은 것들이. 그래서 생산 비용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고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물가 상승률은 7~8%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댓글

2

울트라맨8

Lv 116
22.07.14

과연 잡힐지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7.15

그게문제네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반기 들다 백기 든 카톡…아웃링크 일단 삭제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웹결제 아웃링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이 자사 앱마켓 정책을 지키지 않았다며 앱 업데이트 심사를 거절한 지 약 보름 만입니다. 오늘(13일) 정보기술(IT)업계와 당국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내 웹결제 아웃링크를 삭제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업데이트 승인을 요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지난 4월 인앱결

vi|22.07.13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672
22.07.13
자유주제

“속은것도 억울한데”…미성년자에게 담배 판 알바생 벌금 ‘날벼락’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담배를 팔았다가 벌금을 물게 됐다는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성년자에게 담배 파는 거 조심해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벌금 100만원 물었다. 난 초범이고 여기가 유흥가 상권이라 그나마 벌금이 적게 나왔다. 다행히 가게 영업정지 조치는 안 됐다”고 말했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7.13
자유주제

초등생 성교육에 ‘정액체험’ 프로그램...학부모들 발끈 "굳이?"

한 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어린이 대상 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계획서에 ‘체험용 정액 체험’ 활동이 포함돼 학부모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논란이 된 활동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의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준비한 2022년 특별 프로그램 '가보자GO! 마법의性성' 안내문에 기재돼 있는 '체험용 정액 체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7.13
자유주제

"여보, 주식 손절했어" 한은 빅스텝에 예·적금으로 돈 몰린다

한국은행이 역사상 처음으로 한번에 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즉각 올리고 있다.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인상폭 이상으로 크게 올리면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5
22.07.13
자유주제

화려한 연예계의 뒷모습…매니저·코디 "수당 못 받고 계약서 안쓰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연예매니지먼트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가 무더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소속 연예인이 많은 국내 연예기획사 2곳과 이들 기획사와 도급관계에 있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1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벌여 5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예기획사에서 12건, 패션 스타일리스트 업체에서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0
22.07.13
자유주제

'1300원대' 고환율에 野 "한·미 통화스와프 즉시 체결하라" 한은 압박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 한미 통화스와프 촉구 김태년 "추경호·이창용, 美 조야 만나 설득하라" "통화스와프 계약 조건도 중요.. 한은이 적극 역할해야" 원본보기 원 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시스. 원본보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이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68
22.07.13
자유주제

'폭풍전야 주택시장' 이자폭탄에 호가 뚝뚝뚝...영끌족 '비명'[한은 사상 첫 빅스텝]

주택 매매시장이 한국은행의 '빅스텝'으로 급격히 얼어붙을 전망이다. 이미 거래절벽과 호가하락 등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시장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출 상한선까지 자금을 조달해 내집을 마련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한 사람들) 등은 이자폭탄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향후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9
22.07.13
자유주제

‘골린이’ 지고 ‘테린이’ 뜬다…테니스 인기에 브랜드 인수한 ‘이 회사’

F&F, 미국 테니스용품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인수 총 827억원 투입, 테니스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점찍어 국내 테니스 인구 50만명, 시장 규모 2500억원 추정 원본보기 지난해 기준 국내 테니스 인구는 약 50만명이며 국내 테니스 시장 규모는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 롯데쇼핑] 패션기업 F&F가 골프용품 브랜드에 이어 미국의 테니스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04
22.07.13
자유주제

‘물가 잡을까 침체 피할까’…한은의 연속 빅스텝 가능성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5%에서 6%까지 “한 달 걸려” 한은 ‘고물가 상황 고착’ 등 우려 빠른 금리 인상 탓 가계부채 부실은 추가 빅스텝 어렵게 해 원본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 첫 빅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7.13
자유주제

1999년 이후 첫 '빅스텝'…빚의 역습 시작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50bp 인상 영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0%p(50bp) 올리는 '빅스텝'을 13일 결정했다.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세월호·코로나19 사태에도 50bp 인상하지 않았다. 시장에선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기대인플레이션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을 근거로 한국은행의

vi|22.07.1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7
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