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스타벅스·던킨도 발길 끊은 미국인들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엔 무엇이 있을까?

현대차는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공개했다. 전시장에는 지난 14일 세계 최초 공개된 아이오닉 6와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세븐(SEVEN)이 국내 고객

GM, EV 충전소 확충 1조원 투자…10만개 설치

완성차업체 GM이 전기차(EV) 확대에 따라 EV 충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완성차업체 GM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7억5000만달러(약 1조원) 수준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GM은 전기차 충전소 총 10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일럿컴퍼

전기차도 벤츠가 대세?…EQB 쇼케이스 40만명 몰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진행한 '더 뉴 EQB 디지털 쇼케이스'에 39만명 이상이 접속했다. 지난달 말 국내 출시된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더 뉴 EQB는 메르세데스-EQ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다. 지난해 4월 중국에서 개최

주담대 변동금리, 다음주 0.4%p 대폭 인상(종합)

다음 주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0.4%포인트(p) 상승한다. 변동형 주담대 기준금리로 연동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간 영향이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38%로 전월 대비 0.40%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 2.34% 이후 최고치다. 상

머스크가 투자자 속이고 있다” 테슬라에 우려 커져

자율주행 담당 인공지능(AI) 책임자의 사직이 알려지고 미국 당국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조사까지 확산되면서 테스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미 경제매체 포춘은 15일 당국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책임자의 사직이 겹치면서 테슬라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과학자 안드레이 카

70~80년대 포니 감성도"… 현대차, N브랜드 전동화 비전 담은 차량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세계 15일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N브랜드'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우크라發 비료난 속 반사이익 챙긴 美기업..'전년 比 6배 이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 세계 비료 공급 위기 속에서 오히려 미국은 오히려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 미국 내 비료 생산기업은 여느 때보다 큰 수익을 남겼다. 미국 유명 비료회사 CF 인더스트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첫 3개월 동안 8억8300만 달러(약 1조1700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로옴, 세미크론 전기차용 전원장치에 모스펫 탑재

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5일 독일 전력반도체 기업 세미크론의 전기자동차용 전원 장치에 ‘탄화규소(SiC)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MOSFET·모스펫)’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세미크론의 전기차용 전원 장치 ‘eMPack’에 로옴의 4세대 SiC 모스펫이 들어갔다. 로옴은 4세대 SiC 모스펫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전기차 주행 거

현대차 아이오닉6, 한국타이어 신는다…양사 화해 무드?

현대자동차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새로운 전기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6는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타이어도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타이어를 어느 브랜드와 협력했을지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머스크 둘러싼 악재 3가지…트위터·경기침체·스페이스X"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 들어 40% 가량 폭락하면서, 테슬라의 경영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선 테슬라 주가가 다시 ‘천슬라’(주당 1000달러)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도 솔솔 나오고 있지만,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15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가지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