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208 GT 라인

매운맛커리Lv 87

22.04.11

4,227

최종거래가

3,200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푸조 e-208 21년식

GT 라인

4,640만원

총점

3.8점

짧은 요약 : 부담없이 타기 좋은 세컨용 소형 전기차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기름값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빠르게 출고할 수 있는 세컨용 전기차 구입을 하겠다고 생각하였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볼트 EUV, 아이오닉5, EV6등등 여러 차종을 알아봤으나 모두 출고 대기 1년... 제가 성격이 상당히 급해서 즉출 되는 전기차를 알아봤고 푸조 e208은 즉출이 된다고 하여 신차 계약후 기다리던 도중 차량 가격이 5천만원으로 오른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소형 전기차에 5천 태우는건 아닌거 같아 중고를 알아보던 중 옆동네에 3천 초반에 1년 탄 중고차 매물이 떠서 그냥 바로 업어와서 한 달 정도 타고 있어요 차가 작아 차 앞머리만 들이 밀어도 왠만한 곳은 긁을 걱정 없이 부담없이 지나다니고 전기차라 유류비 걱정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차가 예뻐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

성능

3점

친구가 출퇴근용으로 몰고 다니는 볼트 ev를 짧게 타본 결과 생각보다 이질감이 있어서 푸조도 그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푸조는 그냥 내연기관 차 타는 느낌이네요 알아보니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와 동일하게 셋팅을 해놨다나 뭐라나... 국내인증 주행거리는 244km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막상 차 받아 직접 완충하고 타보니 300km 안팏으로 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하체 셋팅이 좋네요 차도 작고 하체도 탄탄해서 코너를 돌 때 나름 경쾌하게 잘 돌아줍니다. ㅎ 전기차의 특징중 한 가지, 최대 토크를 초반부터 뿜어주기 때문에 시내에서 빨리 빨리 치고 나가기 상당히 좋습니다.

디자인

4점

전면부 DRL 디자인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 한 것이고 후면부 리어 램프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하는데 디자인알못 저는 잘 모르겠고 뭐 그냥 예쁘니까 합격 ㅋㅋ 색깔도 노란색에 디자인도 독특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기도 하네요 실내 디자인은 현대차, 독일차랑 비교하면 조금 아쉽습니다

옵션

3점

옵션은 당연히 현기나 독일차랑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 합니다. 애초에 세컨카로 타는 용도라 많은 옵션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ㅎ 옵션을 굳이 뽑자면 애플 카플레이, ACC, 사각지대 경고장치 LED 헤드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 정도가 있는 거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시트는 가죽 + 알칸타라인데 착좌감이 괜찮네요

유지관리

5점

봄 시즌 기준으로 1회 완충시 290km~300km정도 탈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넣으면 바로 20km정도 주행가능거리가 줄어드는데 어차피 출퇴근용이고 충전비도 부담 없어서 무조건 스포츠 모드로 막 밟고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