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서울서 부산까지 거뜬.. '500km 전기차' 대중화 시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18

view_cnt

886

현대차가 한 번 충전에 524㎞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6(롱레인지)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주행거리 500㎞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그동안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국내 출시한 전기차 중 500㎞ 넘게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테슬라 보급형인 ‘모델3′와 ‘모델Y’의 롱레인지 버전과 고급 세단인 ‘모델S’ 정도였다. 하지만 테슬라가 주행거리 강점을 내세워 제품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 가장 저렴한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은 8469만원까지 뛰었다. 하지만 아이오닉6는 5500만~6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행거리 500㎞를 실현하며 상대적으로 싼 가격의 아이오닉6가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부산 여행도 안심… 충전 걱정 덜어 내연차와 비교해 전기차의 최대 약점은 충전시 300㎞ 안팎의 짧은 주행거리였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약 400㎞임을 감안하면, 장거리 여행 도중에 수십분씩 충전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그래서 전기차는 주로 출퇴근용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에 이어 현대차까지 ‘마의 500㎞’ 벽을 넘었고, 벤츠와 BMW 같은 업체들도 장거리용 전기차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기차 대중화도 더 가까워지고 있다. 사실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는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선 가장 큰 딜레마였다. 전기차에 배터리를 많이 넣을수록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그만큼 차량 무게와 차량 가격이 치솟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런 문제를 최적의 디자인과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해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양산차 최저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21)를 달성했고, 최적의 배터리 열관리로 주행 중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6의 ‘전비’는 지금껏 양산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인 kWh(킬로와트시) 6.0㎞로 5.4~5.6㎞/kWh인 테슬라를 뛰어넘었다. ‘500㎞ 전기차 시대’가 오면 그동안 충전 인프라 부족이나 충전 불편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게 했던 심리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국내 자동차의 1일 평균 주행거리가 약 40㎞임을 감안하면, 2주에 한번 정도만 충전하면 된다”며 “전기차의 충전 불편함도 상당 수준 해소됐다”고 말했다.
서울서 부산까지 거뜬.. '500km 전기차' 대중화 시대

서울서 부산까지 거뜬.. '500km 전기차' 대중화 시대

사이트 방문

댓글

4

자유주제

1억9000만원 아파트, 전세가 1억8000만원..커지는 '깡통전세 주의보

경기 평택시의 1138가구 규모의 A아파트(59㎡)는 최근 남향 8층 매물이 전세 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세를 놓은 집주인은 6개월 전 이 아파트를 1억9000만원에 구입했다. 전세가격과 매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2
22.07.18
자유주제

춘천 후평동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박차'

춘천지역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온의동·퇴계동·삼천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데 이어 구도심 지역에 잇따라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아파트 건축 붐은 당분간 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42
22.07.18
자유주제

둔촌주공 조합장 전격 사임..공사 재개 전기 맞나

시공단과 조합 측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재건축 조합장의 사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3개월 이상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89
22.07.18
자유주제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

정부가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법 개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9
22.07.18
자유주제

빅스텝 '금리'에 월셋값도 고공행진..강남구 중위 월세 '225만원' 낸다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도 연일 치솟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올라 세입자 부담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1
22.07.18
자유주제

아파트 등 '집합건물주' 4명 중 1명 3년만에 되팔았다

2022년 전국 집합건물(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매매거래건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수한 이후 단기간 내에 매도하는 매도인 비율도 늘고 있다. 18일 직방이 2019년부터 최근 3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5
22.07.18
자유주제

'빚투족' 못갚은 빚, 결국 전국민이 떠안는다

정부와 금융·사법 당국의 ‘빚 탕감’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불공정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들 정책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탓에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는 상환자들 사이에선 “‘빚투’(빚내어 투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2
22.07.18
자유주제

일자리 창출 효자 엔지니어링 산업, 4년새 56% 성장

지난 2019년 4월 개통한 전남 신안의 ‘천사대교’는 인프라 시설물 하나가 국민의 삶과 지역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모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을 만하다. 7개 섬을 육지와 잇는 7.2㎞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9
22.07.18
자유주제

IMF "내년에도 S 공포"..박스권 갇힌 코인

코인 시장이 박스권에 갇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긴축 공포가 여전해서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테슬라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에 따라 증시, 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6
22.07.18
자유주제

한국인이 여행하고 싶은 나라에 '대만' 꼽히자 중국이 격분

한국 언론사가 중국어판 서비스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에 '대만'을 언급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17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앙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40
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