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춤한 ‘K배터리’…‘성장통’인가 ‘위기’인가

올해 상반기 K배터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중국 CATL·BYD의 공세에 밀려 전년 대비 크게 하락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계 기업들은 중국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 일부 국가가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는 등 전기차 전환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것도 국내 배터리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K배터리 성장성에 위기가 찾아온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 주간한국(http://weekly.hankooki.com)

올해 주춤한 ‘K배터리’…‘성장통’인가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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