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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용인-성남 3년 갈등 고기교 확장 공사, 시장들이 '담판'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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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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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반대로 3년여간 진척되지 못한 용인 고기교 확장 공사가 조만간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 도시 공동 발전을 위해 고기교 확장 공사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시장은 ▲ 교통 영향 분석 ▲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 ▲ 주변 도로망 조기 구축 ▲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시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교통 영향 분석 결과가 나온 후 교통 대책 마련과 함께 다시 확정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심각한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폭우가 내리면 종종 침수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인접한 두 도시는 교통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도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길이 25m, 폭 8m, 왕복 2차로의 다리로,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용인시는 주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 민원이 발생하자 2019년 10월부터 고기교를 폭 20m,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고기교 북단 2/3가량을 관할하는 성남시는 고기교 확장 시 대장동 쪽에 교통량이 증가하므로 분산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반대해왔다.
용인-성남 3년 갈등 고기교 확장 공사, 시장들이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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