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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스피, 외인 매수에 1.9%↑..13거래일만에 2,370선 회복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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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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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1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2,377.99) 이후 13거래일 만의 최고치이자 2,370선 탈환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0포인트(0.84%) 높은 2,350.4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천279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으며, 이 기간 총 1조2천8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217억원, 1천99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최근 주가 하락을 부추긴 긴축 우려와 경기 침체 공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위험 선호가 되살아났다. 소매 판매 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전망 약화에 힘입어 전날 미국 증시도 1∼2%대 상승을 기록했다. 6월 미국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0% 늘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또 미시간대의 7월 소비자태도지수도 51.1로 역대 최저치인 지난달(50.0)보다 소폭 개선됐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5.2%로 전월의 5.3%보다 낮아졌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8%로 전달의 3.1%에서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7월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대로 하락했고, 75bp 인상 가능성은 70% 수준으로 우세해졌다. 전날 13여년 만에 1,32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급등세도 진정됐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 부담, 통화 긴축 확대, 경기 침체 우려 증폭 등 악재의 순환고리가 약해지며 투자자들의 안도 심리가 유입됐다"며 "달러 강세 압력 완화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우호적인 투자 여건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외인 매수에 1.9%↑..13거래일만에 2,370선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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