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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국의 아시안컵 유치전, 인도네시아·카타르·호주와 4강 구도 확정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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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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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안컵 유치전이 한국을 포함한 4강 구도로 확인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아시아안컵 유치의향서 접수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한국과 인도네시아, 카타르, 호주 등 4개국이 유치전에 공식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도 AFC에서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은 4년에 한 번 아시아의 최강을 가리는 국제대회로 원래 내년 6월 중국에서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아시아 각국이 관심을 내비쳤다. 한때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도 아시안컵 유치에 적극적이었으나 최종적으로 4개국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아시안컵 유치전에 나선 나라들은 8월 31일까지 서면(비드북)으로 대회 개최에 요구되는 조건을 증명한 뒤 9월 중순 경기장 실사를 받는다. 이후 10월 AFC 집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새로운 개최국이 결정된다. 한국이 아시안컵 유치에 성공한다면 1960년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유치전에서 동·서아시아 순환제가 적용되지 않지만, 중국 대신 한국에서 대회가 열릴 경우 아시아 인구의 절반이 실시간을 관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인 축구 붐업을 고려한다면 아시아 축구 시청자 상위 5개국 중 4개가 동아시아(한국·중국·일본·호주)라는 부분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AFC가 요구하는 시설 요건은 2002년 한·일월드컵 유산을 정비하면 충분히 해결된다. 협회는 이번 유치전에서 카타르와 호주가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일단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큰 비용을 들어 지은 월드컵경기장을 다시 한 번 아시안컵에 쓰는 만큼 최근 국제대회 주요 이슈인 과다한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에서 자유롭다. 호주 역시 내년 7월 여자월드컵을 개최하는 만큼 비슷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카타르는 직전 아시안컵이 가까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렸고, 호주 역시 2015년 대회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과도한 혜택이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또 두 나라는 기후 문제로 2023년이 아닌 2024년 1월 대회를 열어야 한다.
한국의 아시안컵 유치전, 인도네시아·카타르·호주와 4강 구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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