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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경직적 노동환경 기업 투자·성장 막아..노사 자치로 문제 해결해야"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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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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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는 노동 환경의 경직성이 투자와 성장을 막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노동의 사법화를 지양하고 노사간 합의와 자치를 통해 노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19일 오전 '기업 경쟁력 관점에서 본 국내 노동환경'을 주제로 제23회 산업발전포럼 겸 제28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KIAF는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 연합체이다. 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9개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 연합체다.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축사에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로 노동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국·일본·독일 등 선진국은 자유로운 파견 허용, 유연근무제 안정적 정착 등 변화를 이루었으나 우리나라는 과거 산업화시대의 낡은 시스템에 머물러 OECD 37개국 중 35위라는 최하위권의 노동유연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확실하고 경직적인 노동환경은 기업의 외부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인 만큼 관련법과 체계를 재정비하고,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및 산업 성장 동력의 닻을 올려야 한다"며 "모든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직적 노동환경 기업 투자·성장 막아..노사 자치로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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