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파업 논란.."엄정 대응" vs "평화적 해결"

기아, '레이 EV 활용 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아는 레이 EV(전기차)를 활용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공모 부문은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커스터마이징

이란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서류 준비 중"..내년 4월 가입 전망

이란이 상하이협력기구(SCO)에 가입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타스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이란은 상하이협력기구에 가입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협력기구 정회원국 가입 절차는 후보국으로서 정해진 기간 내에 이행해야 하는 많은 단계로 구성돼

배터리 양극재기업, 우려 딛고 2분기 '선방'..."그 뒤엔 하이니켈 있었다"

배터리 양극재 기업 2분기 실적이 전방산업의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양극재 판가가 오르고 견조한 하이니켈 중심 수요 덕분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871억원, 엽업이익 1029억원이라는 잠정실적을 내놨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7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0.6% 늘어났다. 영업이

대기 중 CO2를 바이오플라스틱으로..국내연구진 미생물 2종 발견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바꿀 수 있는 미생물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내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려대·원광대 연구진과 포름산염을 먹고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PHB)를 만드는 슈도모나스(Pseudomonas)속 미생물 2종을 하천과 저수지에서 찾아내 배양했다고 19일 밝혔다. PHB는 반결정질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화

현대차·기아 상반기 전기차 판매 5위 K-배터리 3사 점유율은 9%p↓ 26%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BEV·PHEV) 시장에서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판매 5위에 올랐다. 중국의 BYD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K-배터리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3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6%로 지난해 동기보다 9%포인트(p) 하락했다. 1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친 '황당 공무원' 서울서 버스 기사 폭행

강원 고성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훔친 공무원이 열흘여 뒤 서울에서 버스 기사와 경찰관을 때려 구속될뻔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속초시청 공무원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서울에서 버스 기사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렸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구속

한자연, 스페인 이타이노바와 미래차 공동 연구개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스페인 이타이노바 연구소와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이타이노바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폴크스바겐의 아픈 손가락 ‘티록’···단종설 논란까지

최근 폴크스바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 의 단종설이 불거지고 있다. 출시 이후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국내 판매가 중단될 것이라는 것이다. 19일 폴크스바겐코리아 영업점 등에 따르면 티록은 현재 남아있는 재고를 모두 소진하면, 향후 신규 모델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업점 관계자는 “현재 해외에서 나온 부분변경(

'들쑥날쑥' 바가지 오명에 제주렌터카업계 요금 상하한제 추진

렌터카 바가지 요금은 성수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단골민원 중 하나다. 그러나 제주 렌터카 요금이 들쑥날쑥하기는 해도 정해진 가격보다 더 높게 받아 폭리를 취하는 바가지 요금과는 결이 다르다. 자율신고 요금제로 운영 중인 제주렌터카 요금제도의 특성 탓이다. 업체가 사전에 행정당국에 신고한 요금 범위내에서 성·비수기에 따라 자율적으로 할인율을 정하는

신사업 속도…조주완 사장, '강한 LG전자' 전략 착착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강한 LG전자’ 전략을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 사장을 중심으로 미래 포트폴리오와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전 생태계 주도권과 미래 먹거리인 전장에 집중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