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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줄고 금리 뛰자..1년내 되파는 '초단타매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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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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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세대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이후 1년 이내 되파는 '초단타 매매'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침체 국면에서 금리인상과 매수심리 위축으로 적기에 매도가 어려운 상황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전국 집합건물 거래량 24만8633건 중 보유기간 1년 이내 매도한 비율은 9.92%로 지난해 2분기(10.2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된 집합건물 10채 중 1채는 초단타 매매였던 셈이다. 보유기간 1~2년 이하 비중은 7.08%로 2021년 2분기(7.12%) 이후, 2~3년 이하 비중은 9.13%로 2021년 1분기(9.48%) 이후 가장 높았다. 이들 거래를 합친 보유기간 3년 이하 거래 비중은 26.13%로 2019년 4분기(26.23%) 이후 10분기 만에 최고치로 조사됐다. 집합건물 거래량은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 직후인 2020년 4분기 42만2042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올해 1, 2분기 거래량은 이 시기의 약 60% 수준에 그쳤다. 서울 지역 집합건물 단기보유 매도 비율도 지난해 4분기 이후 늘어나고 있다. 매수 후 1년 이내 처분 비중은 7.64%로 지난해 2분기(8.09%)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았다. 매수 후 3년 이내 처분 비중은 24.16%로 2019년 4분기(24.73%)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현상은 금리인상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20~2021년 저금리 당시 대출을 끼고 구입한 투자 목적의 집합건물들이 최근 단기 급등한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처분 압박이 커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85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증가액 3조3237억원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가계대출 금리도 지난해 1분기는 2~3% 비중이 70.1%였으나 올해 1분기는 15.3%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금리 3~4% 대출 비중은 15.4%에서 46.4%로, 금리 4~5% 대출 비중은 2.7%에서 28.6%로 대폭 확대됐다. 이 때문에 최근 단기 매도 비중 증가는 집값 상승기 빚을 내서라도 주택을 사두었던, 이른바 '영끌' 매수자들이 처분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함 랩장은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고 추가 금리인상도 시사한 만큼 부동산 거래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매물이 적체되면서 적기에 매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 부동산 보유에 따른 비용과 심리적 부담이 더 커지면서 장기 보유보다 처분을 선택하는 매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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