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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살인 폭염' 유럽, 곳곳 최고 기온.."기후변화 미대응, 집단자살"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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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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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도 이날 역대 최고기온이 쏟아졌다. 프랑스 서부도시 낭트는 42도까지 올라 최고기록 40.3도(1949년)를 넘어섰다. 북서부 항구도시 생브리외는 종전 38.1도를 깨고 39.5도를 기록했다. 서부 항구도시 브레스트는 39.3도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기록을 깼다. 종전 기록은 2002년 35.1도였다. 폭염에 따른 화재 피해는 잇따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사구)인 프랑스 필라사구(뒨뒤필라)와 랑디랑스에서는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3만2000명이 긴급 대피소로 피신하고 소방관 1200여명이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 남서부 지롱드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폭염 속에서 엿새가 지나도 진압되지 않고 있다. 멜라니 보겔 프랑스 상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토양 표면에서 59도 이상 측정됐고 프랑스 남부에서는 48도가 측정됐다"며 "이것은 단순히 여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겔 의원은 "이는 단지 지옥일 뿐이며 우리가 계속해서 기후 변화에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인간의 삶은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지난주 45.7도까지 올라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스페인 기상청은 전날 폭염경보를 내렸다. 카를로스 3세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15일 폭염 사망자는 약 3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마드리드에서는 15일 60대 환경미화원, 이날 50대 직장인 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전날 북서부 사모라에서는 화재로 69세 노인과 소방관 한명이 숨졌다. 이 밖에도 영국 북부 아일랜드는 1887년 이래 가장 높은 33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웨스트도르프 남부에서는 35도까지 올라갔다.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벨기에 또한 이번주 내로 4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살인 폭염' 유럽, 곳곳 최고 기온..'기후변화 미대응, 집단자살'(종합)

'살인 폭염' 유럽, 곳곳 최고 기온..'기후변화 미대응, 집단자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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