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백신 사망위로금 '5000만원→1억' 상향.."소급해 적용"

울트라맨8

Lv 116

22.07.19

view_cnt

733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상한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린다.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인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증가율을 낮추기 위해 4차 접종을 독려하고, 동시에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장 국가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백 청장은 백신 피해보상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보상 업무 외에도 심리상담, 피해보상 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피해보상 기준과 절차도 개선했다. 정부는 백신 인과성 인정 근거가 불충분하지만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의료비 지원금을 5000만원으로, 사망시 위로금을 1억원으로 상향했다. 백 청장은 "예방접종 이후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등은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시행하고 있다"며 "인과성이 인정된 이상반응은 아니지만 관련성 의심질환을 지정해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관련성 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143명, 사망위로금 대상자는 5명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해 추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전에 의심 질환으로 지원을 신청한 사람에 대해서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소급적용한다. 백 청장은 "기존에 예방접종피해조사반 또는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결과 관련성 의심질환 대상자로 확인돼 이미 의료비나 사망위로금을 지급받은 경우 별도의 추가 신청절차 없이 기지급된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성 질환으로는 뇌정맥동 혈전증, 모세혈관 누출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 면역혈소판감소증(ITP),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정맥혈전증(VTE), 다형홍반, (횡단성)척수염, 피부소혈관혈관염, 이명, 얼굴부종, 안면신경마비(벨마비) 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을 참고해 이상반응 인과성 기준을 결정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백신 사망위로금 '5000만원→1억' 상향..'소급해 적용'(종합)

백신 사망위로금 '5000만원→1억' 상향..'소급해 적용'(종합)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튀르키예, 스웨덴·핀란드에 테러범 인도 거부시 나토 가입 '동결' 압박

르키예가 스웨덴·핀란드에 대해 자국 테러범의 신병을 인도하지 않을 경우 두 나라의 나토 가입절차를 ‘동결’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고 AP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동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난달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7.19
자유주제

금리인상 등에 주택사업경기 더 악화.."회복까지 상당 시간 필요"

금리인상·경기침체 등으로 주택사업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회복으로 주택사업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7포인트(p) 감소한 60.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금조달지수는 14.8p(6월 74.0→7월 59.2) 하락했다. 주택사업경기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9
22.07.19
자유주제

전쟁 길어질수록 우크라 첩보전 목적은 러시아 첩자 발본색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구 책임자와 검찰총장을 경질하기로 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첩보전 실태가 처음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 사이의 첩보전은 상대방에 협력하는 내부 인사를 발본 색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 야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정보국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99
22.07.19
자유주제

당국 "소아·청소년, 의심 증상 있을땐 학원 등 자제해야"

방역 당국이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 19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교우와의 만남을 자제하고,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83
22.07.19
자유주제

넷플릭스, 계정 공유 '추과금 부과' 지역 확대 테스트

앞으로 넷플릭스 계정을 무료로 공유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 도입을 확장하고 있다. 더버지 등 다수의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면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6
22.07.19
자유주제

대구시, 유사·중복조직 통폐합 속도..감사위원회 신설

대구시가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역점 추진하는 유사·중복 조직 통폐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조례안이 대구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시의회는 19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2실·12국·3본부·90과로 돼있는 기존 대구시 조직에서 2국·1본부·2과를 줄이고 1실을 추가하는 내용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06
22.07.19
자유주제

새벽 대학건물 출입 통제가 대책?..대학생들 "본질 아니다" 실망감

최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한 후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교육부와 대학 측은 지난 18일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CCTV)를 늘리고 건물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등 주로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문가와 학생들은 본질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81
22.07.19
자유주제

"죽은 태아가 2주간 몸속에"..美 낙태 금지법 후폭풍, 유산 치료도 차질

미국 텍사스 등 10여개 주에서 낙태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유산으로 인한 치료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텍사스에 사는 뷰티 유튜버 겸 화장품 업체 ‘메이크업 긱’의 창업자 말레나 스텔(41)은 임신 9주차가 됐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산 시에도 임신중절과 마찬가지로 ‘자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4
22.07.19
자유주제

삼성전자도 '흔들'..화성 '이미지센서' 반도체 감산

삼성전자가 화성 반도체 공장 ‘이미지센서(CIS)’ 생산 축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화성 S4(11라인) 파운드리 생산량 조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삼성 측은 “탄력적 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업계에선 반도체 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물류, 원자잿값이 폭등했고 전 세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3
22.07.19
자유주제

北, '中 산업스파이 규탄' 美·英에 "반중 분위기 조성 의도"

최근 미국과 영국의 정보수장이 중국 산업스파이 문제를 거론한 것을 두고 북한은 "반중 분위기를 형성하려는 의도"라며 중국을 옹호했다. 북한 외무성은 19일 '철면피한의 위협 타령'이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영국 보안국(M15) 국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중국의 산업

울트라맨8|22.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0
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