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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英 "러, 돈바스에 와그너 용병 동원..병력 보충 위해 채용 조건 낮춰"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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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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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악명 높은 용병기업 와그너 그룹(Wagner Group)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자 채용 기준을 낮추는 고육책을 펼치고 있다. 18일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최전방 병력 보강과 부상에 따른 병력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와그너 그룹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와그너 그룹은 군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 특수부대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이 2014년 설립한 '민간군사회사'다. 이 그룹은 푸틴의 측근인 억만장자 예브게이 프리고진이 자금을 대고 있어 사실상 푸틴의 사병조직처럼 인식되고 있으며, 군사 작전에서 민간인 학살과 고문으로 악명을 떨쳤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려고 시도하면서 포파스나와 리셴스크 등에서 와그너 그룹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와그너는 수감자나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사람들을 고용하고 채용 기준을 낮추고 있다"며 "신입에게 제공되는 훈련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와그너 그룹의 채용 기준 완화가 "러시아 정규군의 버팀목으로서의 가치를 떨어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와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루한스크 지역에서의 전공을 인정받아 러시아 연방의 영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 고위 지휘관들이 대거 교체되는 상황에서 군과 와그너 그룹 사이에 갈등이 증폭될 것"이라며 "러시아군의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 및 국방 위원회 산하 기구인 허위정보대응센터에 따르면 현재 푸틴이 동원령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 당국이 별도로 계약직 인력을 모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러시아 전역의 고용센터에서는 2만2000명 이상의 계약직 군인 일자리가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2월24일 전쟁 시작 이후 러시아군 3만8450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3월25일 군인 1351명이 전사했고, 3825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시아는 사상자 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英 '러, 돈바스에 와그너 용병 동원..병력 보충 위해 채용 조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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