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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집값 2~3억씩 떨어졌다?..실제론 "못내려" vs "급매만", 치킨게임 중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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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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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인상이 주택시장을 바꾸고 있다. 매물은 급증했지만 거래량은 더 줄었다. 매주 발표되는 집값 통계도 완연한 하락세다. 하지만 시장에선 가격을 내린 매물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직전 최고가보다 하락한 거래에도 집주인들은 쉽사리 호가를 내리지 않는다. 매수자는 시세보다 수 억원 낮은 초급매만 찾는다. 금리인상기 주택시장 치킨게임은 어떻게 결론날까. 금리인상이 위축된 주택거래 시장을 더 얼어붙게 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각종 통계 지표도 아파트값이 고점을 지나 하락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선 집값 하락을 체감하기 어렵다. 저가 급매물은 즉시 입주가 어려운 '갭투자(전세보증금을 낀 매입)' 인수가 많고, 이외 매물은 전보다 호가를 높인 사례도 적지 않다. 시세차익을 포기할 수 없는 매도자와 최저가 급매를 노리는 매수자 간의 '치킨게임'이 시작된 모양새다. ━ 서울 아파트 매물 1년 새 2만 건↑…거래량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적어 ━ 20일 아파트 실거래 빅데이터 아실(asil)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668건으로 1년보다 2만2718건(54.1%) 증가했다.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 이전인 2020년 6월 8만 건이 넘었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그해 말 3만 건대로 급감했다. 2030세대 패닉바잉(공황구매) 현상이 두드러진 2020~2021년 4만 건 안팎이었다가 올해 초부터 증가 폭이 커졌다. 3월 5만 건, 새 정부 출범 직후인 5월 18일 6만 건을 넘어선 후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실거래량은 급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813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후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6월 거래량도 1011건으로 저조하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째 2000건을 밑돌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그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월간 거래량이 2000건 미만이었다가 2009년 1월 3000건대로 반등한 점을 고려하면 역대급 거래절벽이다.
집값 2~3억씩 떨어졌다?..실제론 '못내려' vs '급매만', 치킨게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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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 사는 게 쉽지 않아요. 중고차를 구하려고 해도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야 하고, 신차를 구매하려고 해도 대기 기간이 보통 수 개월 소요돼요. 예전에는 주문 제작 차량이 최대 1년 가량 걸렸다면, 요즘에는 양산 판매 차량인데도 대기 기간이 13개월인 상황을 보면 자동차 시장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여기에 어떤 속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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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 오른 테슬라와 다르네" 폴스타2, 원자재 값 상승에도 韓 가격 동결. 옵션만 40만원 인상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함께 니켈, 망간 등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기차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2'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이목을 끌고 있다. CNBC보도 및 컨설팅펌 앨릭스 파트너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기준 전기차 1대 생산 시 평균 원자재 비용은 825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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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렌드] 샤오미, 8월 첫 순수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애플카 맞대결 선언'

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지난해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첫 번째 결과물이 내달 공개된다. 2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다음 달 첫 순수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돌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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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업계(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지엠·쌍용자동차(003620))의 차량 생산량은 177만 90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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