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택배든 채 비틀대더니 '풀썩'.. 美 배달원, 폭염에 힘없이 쓰러졌다

울트라맨8

Lv 116

22.07.20

view_cnt

869

미국에서 40도가 넘는 폭염 탓에 배달기사가 배달 중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의 한 가정집 초인종 카메라에 물류업체 UPS 소속 배달기사가 쓰러지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을 보면 기사는 배달할 봉투를 들고 비틀거리며 초인종 쪽으로 걸어온다. 그는 현관 앞에 봉투를 놔두는가 싶더니 이내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그는 정신을 차리려는 듯 상체를 일으켜 앉은 채로 쉰다. 그러나 그의 몸은 다시 한번 뒤로 넘어간다. 잠시 후 조금 기운을 차렸는지 일어난 기사는 초인종을 누른 후 불안정한 걸음으로 돌아간다. 해당 가정집 주인 브라이언 엔리케즈는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당시 외출 중이던 브라이언은 영상을 확인한 뒤 곧장 UPS 측에 전화해 상황을 알렸다며 “기사가 비틀거리는 게 걱정됐다. 내가 좀 더 일찍 도착했더라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 텐데, 마주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UPS 측은 “현재 기사의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UPS 배달기사들은 야외 및 더운 날씨에 대한 교육 받았다. 해당 기사는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도움을 받았다”며 “우리는 직원들이 건강을 해칠 때까지 일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지역 역시 지난 한달 동안 거의 매일 37도가 넘는 더위가 덮쳤고, 사건 당일 최대 기온은 43도에 달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캘리포니아 패너디사에서 근무하던 UPS 배달기사 1명이 갑자기 사망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공식 사인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족들은 열사병이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택배든 채 비틀대더니 '풀썩'.. 美 배달원, 폭염에 힘없이 쓰러졌다

택배든 채 비틀대더니 '풀썩'.. 美 배달원, 폭염에 힘없이 쓰러졌다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한국 사건 모방한 중국판 'N번방' 또 적발..VIP 회원만 5만명

중국판 ‘N번방’으로 불리며 미성년 소녀들의 성 착취물을 버젓이 공유하고 거래한 불법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일명 ‘비밀의 화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운영된 웹사이트로 해당 사이트에 불법 공유된 성 착취물 속 여성의 수가 수천 명에 달하며, 유료 회원 가입자 수도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법치일보는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한 익명의 누리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98
22.07.20
자유주제

'경제난' 스리랑카 새 대통령에 위크레마싱헤 권한대행 선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라닐 위크레마싱헤(73) 전 총리 겸 재무장관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6차례 총리를 지낸 라닐 위크레마싱헤 당선인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 임기인 2024년 11월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러나 국가부도와 같은 국가 예산관리 실책 등으로 스리랑카 민심이 분열된 상태인 만큼 향후 위크레마싱헤 대통령 당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5
22.07.20
자유주제

80세 명품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이 중국 때문에 눈물 흘린 까닭

“저 지금 구두 사러 나가서 전화 못 받아요. 메시지 남겨주세요.” 집 전화라는 것이 있던 시절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는 집 전화 부재중 메시지를 이렇게 남겨놓곤 했다. 이 드라마의 팬들이라면 이 브랜드 이름을 떠올렸을 법하다. 마놀로 블라닉. 제품 간접광고(PPL)가 아니었음에도 그 이상의 효과를 냈다. 캐리가 프로포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39
22.07.20
자유주제

반도체 장비 수입 상반기 27% 뚝..설비투자 축소에 하반기도 먹구름

올 상반기 반도체 장비 수입액이 3년 만에 줄었다. 사상 초유의 장비 공급망 마비 현상으로 제품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수요 위축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장비 수입 역시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으로 들어온 반도체 장비 수입액은 68억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3
22.07.20
자유주제

여야, 민생특위 구성 완료..유류세 등 현안 논의

여야는 20일 민생 현안 관련 입법을 논의할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민생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민생특위에 참여할 의원 명단을 각각 발표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민생특위 위원장은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국민의힘 특위 위원으로는 김정재 의원(간사)과 윤창현·조은희·강민국·장동혁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에서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41
22.07.20
자유주제

한국은 회계 투명성 후진국.. 아시아에서도 하위권

오스템임플란트 사태는 새해 벽두부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회계담당 직원이 회사 자기자본 100%를 넘는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다. 뒤를 이어 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을 가리지 않고 횡령 범죄가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올해 발생한 굵직한 횡령 사건에서 파악된 횡령금은 총 3750억원. 여기에 거래 정지,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이 떠안은 손실까지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29
22.07.20
자유주제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위한 '영상증인신문' 확대..보완점은?

성폭력 피해를 당한 만 9살 A양의 어머니는 2년 전 아이가 검찰 조사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는 건물이 딱딱하고 무섭게 생겼다며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하고, 조사 후에도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피고인과 마주칠지도 모르는 낯선 법정에 아이를 또 세워야 하는지 고민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법원 측은 A양의 어머니에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87
22.07.20
자유주제

러 국방, 우크라 군사작전 일선 부대 잇따라 시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5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직접 작전 수행 부대들을 잇달아 시찰하고 작전지침을 내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참여중인 '서부군' 부대를 찾아 현지 사령관의 보고를 듣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주거지역에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0
22.07.20
자유주제

'고금리·대출규제'에 '묻지마 청약' 사라져..옥석가리기 본격화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계획이 이어지면서 공급가뭄에선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과 고강도 대출규제 등으로 이전과 같은 ‘묻지마 청약’ 분위기는 사그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청약성적이 양극화하겠다며 청약점수별 전략과 자금 마련, 미래가치 등을 따져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민간아파트 청약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25
22.07.20
자유주제

'조규성-황인범 선발' 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라인업 공개

벤투호의 중국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중국전에 선발로 나설 태극전사 11인이 공개됐다. 조규성(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황인범(서울), 권창훈(김천), 황인

thumbnail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91
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