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놀이기구 타다 가슴뼈 골절…놀이공원 "탑승객 과실"

서울사랑상품권 또 난리나겠네…온라인용 7% 할인 가격에 발행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이번에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판매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 등 온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발행 규모가 250억원이었던 서울사랑상품권과 달리 e서울사랑상품권은 100억원 규모인 만큼 물량이

카뱅 직원, 1인당 1억 손실…쪽박 위기 처한 우리사주

지난해 대어급 기업공개(IPO) 관련주였던 카카오뱅크·크래프톤의 우리사주조합 보호예수 해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의 주가 급락으로 직원들 손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6일, 크래프톤은 같은 해 8월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IPO 당시 우리사주조합(배정 물량 20%)을 통해

"한국 전세계 꼴찌"…합계출산율 1.1명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3년 연속 '세계 꼴찌' 수준을 보였다. 20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22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세계 198위를 기록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 발간된 세계인구현황보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합병 추진

포스코그룹이 종합상사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회계법인을 통해 양사의 적정 합병비율을 도출하기 위한 기업가치 평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양사가 합병하려면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포스코홀딩스

`3고 악재` 덮쳤다…늘어나는 불황형 소비

`불황형 소비`의 그림자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 소비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예원 기자 리포트 보시고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 최근 대학생 신홍석 씨는 점심 시간이면 편의점을 찾습니다. 치솟은 외식 물가에 값싼 편의점 도시

일동제약-시오노기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승인 보류'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판단 승인이 보류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둘러싸고 전문 부회를 개최했으나, 승인이나 비승인이 아닌 '보류'로 결정났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첫 심의에서 난 결정 보류 이후 두 번째 결정 보류다. 첫 심의에서의 보류는 일부 유효성·안

집단폭행 당한 10대 사망…"추락했어요" 속인 6명

14~22세 6명, 10대 남학생 '집단폭행' 피해자 움직이지 않자 "낙상했다" 거짓 신고 머리 다친 채 치료 받던 피해자, 결국 숨져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함께 생활하던 10대 남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범행을 조작·은폐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20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A(22)씨와 10대 남성 4명 등 총 5명을 구

2400도 버거운 코스피…외국인 주시하는 개미

바닥 다졌지만 2400선 안착 실패 거래대금 7조원대…수급 공백 지속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 중이지만 "숏커버링 성격…추세 전환은 아직"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피지수가 한 달여만에 장중 2400선을 찍었지만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다가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힘이 빠진 영향이다. 다만 올해 들

"고생많다"며 건넨 수면제 음료…택시기사는 1700만원 털렸다

피의자, 전과 27범…출소 6개월 만에 또 '범행'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택시기사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건넨 뒤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8일과 22일 경기 남양주와 대전에서 택시기사 2명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게 한 후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료 안의 수면제 성

김민재, 나폴리와 2027년까지 계약..'오피셜 확실'

김민재의 세리에A 입성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나폴리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나폴리행에 더욱 가까워졌다. 그는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자다. 오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탈아시아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민재는 전북현대, 베이징 궈안을 거쳐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