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올 상반기 바다 건너 스페인 불법입국 시도한 약 1000명 죽거나 실종

울트라맨8

Lv 116

22.07.21

view_cnt

672

올해 상반기 1000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바다를 통해 스페인으로 이주하려다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정보를 추적하는 스페인 비정부기구(NGO) '카미난도 프론테라스'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하루 평균 5명꼴로, 최소 978명이 스페인으로 이주하려다 실종되거나 숨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87명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모로코와 스페인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한 이후, 이민자 횡단 단속이 강화돼 이민 시도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8일 모로코와 유럽연합(EU)은 스페인령 멜리야로 대규모 국경을 넘다가 최소 23명의 이주민이 사망한 이후, 이주민 대처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페인은 멜리야 지역은 모로코와 인접해있어, 매년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이주민들의 주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스페인령 휴양지 카라니아 제도도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 본토로 가는 경로 중 하나로, 이주민들로 붐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 상반기 스페인으로 이주를 시도한 80% 이상이 카라니아 인근에서 숨지거나 실종됐다. 카라니아 인근 해역이 강한 해류로 인해 특히 위험한 데다, 식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역을 건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엔 스페인으로 이주하려다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들이 무려 4000명 이상에 달했다. AFP통신이 내무부 수치에 근거한 집계에 따르면, 바다를 통해 스페인에 입국한 이주민의 수는 올해 하반기엔 상반기보다는 35.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바다 건너 스페인 불법입국 시도한 약 1000명 죽거나 실종

올 상반기 바다 건너 스페인 불법입국 시도한 약 1000명 죽거나 실종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전국 대부분 빗방울..비 그친 뒤 '체감 33도' 무더위

21일 목요일은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산지는 낮 12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은 자정까지, 강원영동은 내일(22일) 오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동부에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74
22.07.21
자유주제

"아스타 라 비스타, 베이비"..퇴임 앞둔 英존슨 총리, 시즌 2 예고

"아스타 라 비스타, 베이비!"(Hasta la vista, baby) 퇴임을 앞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고별 연설을 하며 스페인어 인사말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속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한 대사기도 하다. 뜻풀이를 하자면 '나중에 다시 보자'라는 말인데, 일각에선 그가 총리직에 재도전할 의사를 나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1
22.07.21
자유주제

어린이 위협하는 스쿨존 신축 공사장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연속기획, 세 번째 순서입니다. 도심 속 아파트 공사현장에는 높은 울타리가 설치되면서 울타리 주변으로 불법주정차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스쿨존에 인접한 공사현장은 불법주정차량과 공사차량이 뒤섞여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BS는 불법주정차가 많이 발생하는 스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9
22.07.21
자유주제

'기립박수 받았었는데..' 남미 메르코수르, 젤렌스키 연설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남미의 대표적인 경제블록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화상연설을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거부당했다고 AFP, 스푸트니크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침공 초기만 해도 세계 각국이 그의 연설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지지를 보낸 것에 비하면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20~21일 파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7.21
자유주제

그래도 가성비 높아..제철 양파의 놀라운 효능 7

최근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양파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격이 15㎏ 기준으로 1년 전보다 96.6%(9075원→1만784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곧 종합대책을 내놓고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하니 양파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올랐지만 그래도 양파의 가성비는 여전히 높다"며 "양파를 자주 섭취하면 여러 가지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08
22.07.21
자유주제

행복해지는 약 나오나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한 기억이 있는가 하면, 떠오를 때마다 안 좋은 감정만 일어나는 나쁜 기억도 있다. 우리의 뇌는 기억과 감정을 어떻게 연결시킬까? 뇌가 특정 사건이나 경험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기억하는 과정이 밝혀졌다. 미국 솔크연구소 연구진은 뇌에서 기억과 이에 대한 감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발견, 학술지 '네이처'에 20일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1
22.07.21
자유주제

엔데믹 시대 새로운 여행 공식 "여행할 때, 여기어때'"

‘조건반사’ 러시아의 생리학자 파블로프가 발표한 의학적 현상의 이름으로, 동물이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반사를 말한다. 어려운 의학용어의 이름이지만 이 같은 조건반사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후크송’이 대표 적인 예다. 반복되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특정 경험을 접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구절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7.21
자유주제

서울 장훈고, 자사고 포기 신청.."신입생 미충원 등 이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장훈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인 20일 오후 장훈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를 위한 청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장훈고 측이 지난달 29일 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청문에 앞서 이달 1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가 진행됐다. 교육청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4
22.07.21
자유주제

'13년만' 봉천1-1구역 정비계획 통과..807세대 아파트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봉천1-1구역'이 30층 높이, 807세대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개최해 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천1-1구역은 2009년 11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단지 내 보차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9
22.07.21
자유주제

"바라카, 원전보다 중요한 건 '무형자산'..성공 공식 만들어야"

탈원전 정책의 여파는 단순히 국내 전기요금 상승 압력을 키우고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의존도는 높이는 ‘표면적 영향’에 그치지 않았다. 원전 기자재·부품 생산 기업의 매출, 원전 설계부터 운전까지 전 과정의 능력을 갖춘 인력 등이 모두 쪼그라들며 산업 생태계에 속 깊은 ‘내면적 영향’을 남겼다. 원전업계는 정부가 원전의 수출 산업화를 국가적 과제로

울트라맨8|22.07.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0
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