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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넷플릭스 2분기 97만명 줄었는데도 '선방'했다 평가 나오는 이유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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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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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2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97만 명 감소했지만 업계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넷플릭스가 앞서 2분기 전망으로 200만 명 구독자 감소를 예측했기 때문이다.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시즌4의 흥행이 '선방'의 요인으로 꼽힌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이 79억7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3억4200만 달러보다 8.6%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근 하락세였던 넷플릭스 주가도 다소 올랐다. 올 초 597달러였던 넷플릭스의 주가는 19일 기준 201.63달러, 21일 기준 216.44달러로 소폭 올랐다. 지난 1분기엔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보다 20만 명 감소하면서 OTT 업계의 위기가 아니냐는 분석을 불렀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 감소는 11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2분기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97만 명 감소한 2억2067만 명을 기록했다. 당초 넷플릭스는 2분기 감소분으로 200만 명을 예상했다. 기존의 위기 요인도 여전하다. 1분기 구독자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시장 철수 문제, 인플레이션과 OTT 경쟁으로 인한 위기도 등이다. 넷플릭스는 2분기 500명에 가까운 인력을 구조조정한 바 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가 '선방'하고 3분기 구독자를 회복한 이유로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4가 꼽힌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4는 공개 한 달 만에 13억 시간의 시청 기간을 기록하면서 '영어' TV 시리즈로서 최고 기록을 썼다. 한국의 '오징어게임'은 공개 이후 첫 한 달 시청 시간이 16억5000만 시간이었다. 넷플릭스는 3분기에 유료 가입자 수가 100만 명 늘어나 상반기 감소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더해 한국의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가 글로벌 VOD 판권을 획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국내 화제작일 뿐 아니라, 비영어권 TV부문 시청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환혼'과 '블랙의 신부'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넷플릭스 2분기 97만명 줄었는데도 '선방'했다 평가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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