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다주택자 '세금폭탄' 줄인다.. 정부 "부동산 세제 정상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2

view_cnt

733

정부가 첫 세제개편안을 내놓고 감세 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율을 낮추고 주택 수에 따른 현행 과세 체계를 가액(집값) 기준으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다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부의 세법 개편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종부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 기준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현행 다주택 중과세율(1.2-6.0%)은 폐지되고, 다주택자도 1주택자 등과 동일한 기본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기본세율도 현재 0.6-3.0%에서 0.5-2.7%로 낮아지면서 다주택자에 적용되던 종부세율이 현 6.0%(최고치)에서 2.7%까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이전 세율 수준으로 원상 복귀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법인의 경우 최고 6.0%인 중과세율을 2.7% 단일세율로 맞춘다. 주택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세 부담 상한(일반 주택 150%·다주택 300%)도 150%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내년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린다. 이에 따라 납세 의무자별 주택 가격 합산액이 공시가격 기준 9억원, 시가 기준으로 약 13억원 이하면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정부는 당장 올해 종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60세 이상 또는 5년 이상 보유자이면서 1주택자, 총 급여 7000만원 이하나 종부세 100만원 초과 등 요건을 채울 경우 주택을 처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 유예를 허용키로 했다. 이사나 상속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은 종부세법상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해준다. 보유한 주택 2채의 합산 가액에 대해 세금을 내되, 특별 기본 공제(올해 14억원·내년 12억원) 등의 1주택 세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총 13조10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세제개편안이 국회에서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급격하게 부동산 관련 세금이 낮아질 경우 부동산 투기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가 하나의 징벌적 과세로 되고, 실제로 시장 안정시키는 효과도 없고, 비정상적으로 운영이 됐다"며 "비정상적으로 운영된 종부세 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그나마 세제를 정상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다주택자 '세금폭탄' 줄인다.. 정부 '부동산 세제 정상화' | Daum 부동산

다주택자 '세금폭탄' 줄인다.. 정부 '부동산 세제 정상화' | Daum 부동산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2분기 유럽 연합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9.9%

2022년 2분기 유럽연합(EU)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는 계속 확대되어 전체 승용차 등록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1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28
22.07.22
자유주제

4세대로 진화한 중형 SUV, 닛산 엑스트레일

닛산이 중형 SUV 엑스트레일(X-Trail)을 9년 만에 풀체인지하고 7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4세대로 진화한 엑스트레일은 1세대의 DNA를 계승하고 새로운 '고품질'을 더했으며

thumbnail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1
22.07.22
자유주제

김민재, 伊세리에A 나폴리행 기정사실..공식발표만 남았다

한국 축구대표팀 ‘괴물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합류가 거의 굳어진 모양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45
22.07.22
자유주제

황의조, 웨스트햄 가능성 급물살..'95억' 예상

낭트행이 불발된 황의조가 잉글랜드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보르도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웹 지롱댕'은 22일(한국시간) "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1
22.07.22
자유주제

충청·호남권 환경단체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용역결과 공개해야"

충청·호남권 8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금강·영산강 시민환경단체연대가 금강·영산강 보(洑) 처리방안 이행 세부계획 용역 결과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2일 성명을 통해 “금강·영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3
22.07.22
자유주제

문체부-OTT 3사 '음악저작권료' 공방 끝이 보인다

웨이브·티빙·왓챠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3사가 참여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법적 공방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2
22.07.22
자유주제

2022 롤드컵 개막전 9월 29일 멕시코..LCK 4개 팀 출전 확정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일정이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개막전이 오는 9월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6
22.07.22
자유주제

'허블 30년' 순식간에 추월한 JWST..最古 은하 발견

공식 관측을 시작하자 마자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은하계를 최초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우주대폭발(빅뱅)이 일어난 후 3억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0
22.07.22
자유주제

"이공계 여성 차별? 앞으로는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 열린다"

“3년 전 서울대 총장이 됐을 때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60여명 중 여성은 한 명도 없었어요. 이후 여성 교수 두 명을 뽑았는데 굉장히 잘하고 계십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지난 21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00
22.07.22
자유주제

알뜰폰 시장 진출한 토스의 승부수는 'UI·UX'

토스가 알뜰폰(MVNO)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토스가 어떤 방식으로 알뜰폰 사업을 현재 사업과 접목할 지 주목되고 있다. 토스는 송금·결제 과정을 간편하게 줄여온 전례가 있기 때문에 기존 알뜰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19
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