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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2년뒤에야 들어온다..아직 대우조선이 가진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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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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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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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앞날이 밝은 건 아니다. 올해 들어 고부가 LNG선 수주가 늘었음에도, 실적이 후행(後行)하는 조선업 특성상 앞으로 2년가량 지나야 본격적인 경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어서다. 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다른 조선사와 비교할 때 경영지표가 눈에 띄게 나쁜 점도 불안하다. 경쟁업체에 비해 원가율이 높은 데다 인건비 비중까지 크다. ‘기초체력’이 떨어진단 의미다. 현재의 수주 호황이 경영지표를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때까지 버틸 힘이 부족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75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원가 지출은 6조336억원이었지만 벌어들인 돈은 4조4865억원에 그쳤다. 원가율은 134.4%로 조선 3사 중에 가장 높았다.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손해 보는 장사를 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중 비(非) 금융업체이면서 올 1분기 부채비율이 400%를 넘고, 영업적자와 순손실을 동시 기록한 곳은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했다. 부채비율은 546.6%로 지난해 말(390.7%)보다 크게 높아졌다. 임금이 낮아졌는데도 매출이 쪼그라들면서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커졌다. 2020년 7조원 넘었던 매출은 지난해 4조 원대로 내려앉았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000만원대로 2012년(7700만원) 대비 낮아졌지만, 돈을 벌지 못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큰 회사로 바뀐 것이다. 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비중이 커지는 경우보다 더 심각하다.
'돈'은 2년뒤에야 들어온다..아직 대우조선이 가진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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