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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감염병 자문위 "재유행 대응정책 근거 더 많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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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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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가 근거 중심의 방역정책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에 코로나19 재유행 정책 결정에 필요한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감염병 자문위는 전날 오후 2차 회의를 열고 "유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행 예측은 향후 정부의 대응에 매우 중요한 과학적 근거"라며 "앞으로의 재유행 상황 관련 정책 판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와 근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도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은 진행 중"이라며 "신종 변이의 역학적 양상, 다양한 방역 조치에 대한 효과 등 더 많은 데이터와 근거를 바탕으로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자문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 위중증 환자 발생을 줄이고, 병상 등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낮추는데 모든 의료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조속한 개량백신 확보를 위해 범부처가 고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방역 및 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와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가 어려운 투석·분만·소아 환자가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재유행 대비를 위해서는 입원환자를 위한 충분한 선제적 병상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의 대응에서 나타났던 환자 이송, 중증 및 응급환자대응 문제를 개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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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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