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비상사태' 원숭이두창 새 증상 '주의'..매독·헤르페스와 구분 어려워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78

원숭이두창이 세계보건기구의 감염병 최고경보 단계인 국제적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로 선언된 가운데, 유럽 등지서 유행 중인 지금의 질환은 기존 아프리카 엔데믹(풍토병) 지역의 증상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가 재차 발표되고 있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 대신 입과 항문, 생식기 주변에 작은 종기가 돋는 발진 증상이 새로 추가됐고, 이에 그간 유행이 알려지지 않은 채 '조용한 전파'가 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이 지난 21일 발표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영국 런던 퀸메리대 연구진이 16개국 528명 감염사례를 조사한 것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유사 연구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연구 주요 저자인 클로이 오킨 런던 퀸메리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임상의학 교수는 "감염사례 인지는 필수적인데, 현재 우리는 이 병을 인지할 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메리대 성보건·HIV 분야 의사 존 손힐은 "이러한 다른 증상들은 매독이나 헤르페스 등 흔한 성병과 쉽게 헷갈릴 수 있어 놓치기 쉽다"며 "증상 정의를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비상사태' 원숭이두창 새 증상 '주의'..매독·헤르페스와 구분 어려워'비상사태' 원숭이두창 새 증상 '주의'..매독·헤르페스와 구분 어려워

댓글 1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