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생각나게 하는 '우울한 경제'..맥주에 붙는 세금은 왜 못 내릴까


울트라맨8
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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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생각나게 하는 '우울한 경제'..맥주에 붙는 세금은 왜 못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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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의 변심?..고환율 美직구 줄이고 엔저 日직구 꽂혔다
#. 직장인 A씨는 국내에서 원하는 캠핑의자 모델을 구하기 힘들어 해외직구를 시도하던 중 일본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매했다. A씨는 “거의 미국 아마존만 이용했는데, 환율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여지게 된다”며 “엔저로 일본 직구가 좋다고 해서 봤는데, 가격이 적당한 제품이 있어 일본 직구를 처음 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머무르는 고환율





中헝다 CEO·CFO 동반사임..신임 CEO에 샤오언 이사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동반 사퇴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다는 자회사가 확보한 차입금을 전용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이 밝혀지면서 샤하이쥔 CEO와 판다롱 CFO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CEO에는 샤오언 이사가 선임됐다.





슈퍼사이클 꺾였다.."경기둔화 수출기업 직격탄"
연일 천장을 뚫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로 수요가 둔화된 데다 급격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및 주요국의 통화 긴축 정책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원자잿값 급등으로 수혜를 보던 철강·정유사들은 수요 부진에 따른 생산 위축과 수익 악화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비상경영을 선언했





2400선 넘은 코스피에 개미들 '휴~'..증권가 "상승장 아직 일러"
미국이 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2400선을 넘어서며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반등세에 그칠 여지가 크다며 장기적인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 코스피, 급락세 끝났나…美 FOMC 앞두고도 2400선 '회복' ━ 코스피가 다시 24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청년층 귀농·귀촌 증가.."성공적 정착으로 인구소멸 해결"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경제뉴스 오늘 들여다봅니다. 최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전남 귀농·귀촌 현황, 그리고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시사점' 이란 보고서를 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분석을 내놨는데요. 목포대학교 무역학과 유천 교수 연결해서 살펴봅니다. 유교수님 나와계시죠? ◉ 목포대학교 무역학과 유천 교수 (이하 유천)





통화완화 여력 다한 중국, 경기부양 위해 '돌려막기' 나서나
중국 당국이 내년 공공 인프라 투자 예산을 미리 당겨 쓰는 '돌려막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하고 있다.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25일 "다수 경제학자는 일반적으로 해외의 맹렬한 금리 인상 기조와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직면해 국내 통화 정책이 더는 완화되기 어려워 하반기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 향후 재정 정책이 주요한 역할을





'종부세 완화' 정부 발표에 서울 아파트 매물 3% 이상 증발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는 취지의 세법개정안을 내놓은 뒤 서울 아파트 매물이 3%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들이 보유세 절감 기대감에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 빅데이터 어플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709건으로 파악됐다. 세법개정안 발표 전날인 지난 2





고개 드는 대우조선 분리매각 가능성..산은 "검토한 적 없다"
대우조선해양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분리매각을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앞서 정부가 대우조선을 방산과 민수 부문으로 분리 매각해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산은은 "현재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경영





"처방 늘려달라"..공정위, '2.7억 리베이트' 영일제약에 과징금
영일제약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건네는 이른바 '리베이트'를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5개 광역시·도 21개 병·의원에 약 2억7000만원의 부당 사례금을 제공한 영일제약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일제약은 인천, 수원, 부산, 울산, 마산 지





물가·임금 1년 시차두고 영향.."기대인플레 못잡으면 90년대 악몽 재현할 수도"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6%대로 높아진 가운데 임금과 물가 사이의 상호작용이 강화되면서 최악의 경우 1990년대 못지 않은 높은 물가 상황이 고착화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지난달 3.9%로 10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만큼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