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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軍, 폴란드에 '방산 업무 전담' 무관 파견하기로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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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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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경공격기와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 대량 구매를 추진 중인 폴란드에 방산 업무를 전담할 우리 무관(武官)이 새로 파견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폴란드에 신규 파견되는 이 무관은 우리나라와 폴란드 당국이 방산 관련 계약을 체결할 경우 그 이행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며, 기존 폴란드 주재 우리 대사관 소속 무관과는 별도로 활동하게 된다. 방산 업무 전담 무관의 파견 시점·기간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폴란드 현지로부터 조만간 우리나라와의 무기 수출입 관련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관련 세부사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관 직위 신설은 외교관 정원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3년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번 폴란드 건과 관련해선 무기 수출이란 특수한 상황을 감안, 기존 인원 배치 조정 등을 통해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이달 22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산 FA-50 48대, K2 전차 180대, 곡사포 등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와슈차크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곡사포'는 K9 자주포를 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와슈차크 장관은 지난 5월 우리나라 방문 당시에선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방부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주요 국가와의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방산 업무 전담 무관 파견을 통해 방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리 국방부 등 군 당국은 국산 무기 수입에 관한 브와슈차크 장관의 언론 인터뷰 발언 등에도 불구하고 상세 내용엔 함구하며 '로 키'(low key)를 유지하고 있다. 방산계약 특성상 정치·외교·안보적 이유로 언제든 틀어질 수 있단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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