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살 평생 이렇게 더운 건 처음"..폭염에 짓눌린 미국


울트라맨8
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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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살 평생 이렇게 더운 건 처음'..폭염에 짓눌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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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유행' 일본, 일주일만에 100만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7차 유행기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무려 100만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2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의 1.68배에 해당하는 105만4859명으로 집계 이래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지난 23일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는





낸시 펠로시 대만행.. 커지는 미·중 간 무력 충돌 가능성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간 우발적인 무력 충돌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만을 방문하는 미 하원의장을 호위하는 미군과 이를 제지하려는 중국군 간에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외교·안보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칼럼에서 미군은 내달 초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결혼 안했잖아"..난자 얼리려다 병원서 퇴짜 맞은 중국 여성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해 달라고 했다 거절을 당한 중국 여성이 이를 법원에 소송까지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법원은 지난 22일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쉬 짜오짜오(34) 씨의 난자 냉동 보관요구를 병원이 거절한 것은 미혼 여성의 권리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25일 보도했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전 경비노동자들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실태조사' 촉구
대전지역 노동단체가 경비 노동자들을 위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라고 대전지방노동청에 요구했다.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대전경비관리지부 관계자들은 25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 노동자 대부분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더운 날 경비실 안 온도는 40도 안팎을 넘나든다"며





참여연대 "정부, 고물가·고금리 민생 위기 대책 마련해야"
시민단체가 고물가·고금리로 위기를 맞은 민생 관련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하면서 10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은 "각국 정부는 고물가·고금리로 쪼그라드는 가계 소비, 소비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위기를 타개하





'보건위기' 지정된 원숭이두창..백신 부족 현실화
원숭이두창의 빠른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백신 부족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유행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으로 규정하고 백신의 국제적 공유를 강조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확보 경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25일 의약계에 따르면 WHO는 지난 23일 2차 비상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에 대해





재유행 빠른데..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 아직도 어려워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처방이 벽에 부딪히고 있다.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이 많아 처방을 위해선 의사가 고려해야 할 게 많고 부작용 관리 등으로 처방에 부담을 느껴서다. 문제는 제 때 제대로 처방받지 못한 고위험군 환자가 결국 입원 및 악화되는 중증화다. 의료진의





'복켓팅'을 아시나요.. 복숭아 삼매경 빠진 2030
직장인 김모(28)씨는 최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 농원에서 판매하는 백도 품종인 ‘코이미라이’를 인터넷으로 사려고 세 번이나 시도한 끝에 마지막에 겨우 성공했다. 복숭아를 수확할 때마다 소량 판매하는 방식인데 수요가 너무 많아 판매 개시 직후 품절되기 일쑤였다. 김씨는 “복숭아를 워낙 좋아하는데 그냥 과일가게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설렌다”면서 “다양한 품





목구멍까지 파고든 병변..원숭이두창 중증 환자 상태
중증 원숭이두창 환자가 2주간 병원에 입원한 뒤 죽을까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원숭이두창 환자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을 동반하며 별도의 치료 없이 몇 주 이내 회복되지만 이 환자는 달랐다. 영국에 거주하는 하룬 툴루네이(35)는 25일(한국시간) 침을 삼킬 수 없어 극도로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툴루네이는 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자였고 지난 6월 중순





배추·무 2만원 훌쩍..'채소가격안정제' 역부족
최근 배추·무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최대 3배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채소가격안정제’ 지원을 강화해 가격 상승을 막아보겠다는 계획이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 25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22일 10kg 도매가 기준 2만3520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7081원에 비하면 3.3배 이상 뛴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