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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작년에 산 쌀도 다 못팔았는데" 풍년이 걱정되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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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73

세종시 연동면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 창고에는 무게 800㎏에 달하는 포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지난해 가을 농민들에게서 사들인 벼를 보관하는 포대다. 이곳에 저장 중인 벼(쌀)는 1만4000t에 달한다. 세종통합RPC는 9월 중순까지 1만t가량을 판매할 예정이지만 남은 4000t은 처리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재고를 처리하지 못하면 묵은쌀이 창고에 계속 쌓여 햅쌀을 매입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적재공간 부족으로 예정된 물량보다 적게 매입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얘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매달 1억원가량의 적자가 쌓인다. 적자는 세종통합RPC에 출자한 세종지역 8개 농협 몫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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