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건설·제조 4만4천여 사업장 63% 안전조치 위반..930곳 사법조치

울트라맨8

Lv 116

22.07.27

view_cnt

1,147

노동 당국이 최근 1년간 전국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0곳 중 6곳 이상이 안전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7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년간 24차례에 걸쳐 실시한 '3대 안전조치 현장 점검의 날'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작년 7월 14일부터 격주 수요일에 사업장의 추락사고 예방 조치, 끼임사고 예방 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 조치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연인원 3만6천여 명, 긴급자동차 9천여 대를 투입해 50인(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제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4만4천604곳을 점검한 결과 63.3%(2만8천245곳)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덮개·울 등 방호조치 불량 등이 적발됐다. 업종별 위반율은 건설업 66.2%, 제조업 55.6%다. 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이 위반 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처했다. 안전관리 상태가 특히 안 좋거나 지방 관서가 고위험 사업장으로 지목한 4천968곳은 점검이 종료된 뒤에도 불시 감독했다. 이중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930곳은 대표자 등을 입건한 뒤 사법 조치했다. 1년간 50인(50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추락과 끼임 사고 사망자는 175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17명)보다 19.4%(42명)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현장 점검의 날'이 일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됐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도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고 있다.
건설·제조 4만4천여 사업장 63% 안전조치 위반..930곳 사법조치

건설·제조 4만4천여 사업장 63% 안전조치 위반..930곳 사법조치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1년간 50인(억) 미만 소규모 사업장 안전검검 했더니..63% '법 위반'

고용노동부는 지난 1년간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일제점검을 벌여 전체 점검대상 중 63.3%의 사업장을 안전조치 위반사항으로 적발, 시정·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연인원 3만6272명, 긴급자동차 9048대(누적)가 투입된 일제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제외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건설업은 공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93
22.07.27
HOT
자유주제

'전기차, 전기차 그렇게 외치더니'.. 유럽서 부는 회의론

전기차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로 체질을 확 바꾸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중심에는 ‘전기차 대전환’을 가장 강력하게 외쳤던 유럽이 있다.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빠르게 장악해 나가는 중국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친환경에 집중하느라 산업 생태계를 급하게 바꿀 때 벌어지는 부작용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1
commnet-count14
view-count1,711
22.07.27
자유주제

실리콘밸리 빅테크 성적 부진..구글·MS 모두 예상보다 나빠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미 실리콘밸리 빅테크에 본격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 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2분기 악화한 성적표를 내놨다. 26일(현지시각) 구글의 알파벳은 올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3% 증가한 696억8500만달러(91조4000억원),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3.7% 감소한 160억200만달러(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9
22.07.27
자유주제

"경제위기 돌파 위해 강력한 노동개혁 추진해야..정부, 비전과 전략 없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노동개혁 추진 기구를 설치, 노동 분야의 경직된 제도와 불합리한 행태를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일자리연대’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경제 위기. 노동개혁으로 돌파’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일자리연대는 노무현 정부 때 노동부 장관을 맡았던 김대환 인하대 명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1
22.07.27
자유주제

매장 옷 입고 외투로 가린채 유유히..CCTV에 찍힌 상습절도 손님

한 손님이 같은 옷가게에서 상습적으로 절도를 한 정황이 CCTV를 통해 포착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맨인블박’ 측은 ‘이유가 뭐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 옷가게 내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영상에 나타난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운 것으로 미루어 보아, CCTV는 지난 겨울 촬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영상에서 한 여성 손님은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9
22.07.27
자유주제

외국에 흩어진 유물 찾는 멕시코.."스페인서 2천500점 돌려받아"

멕시코가 외국에 흩어진 자국 유물들을 속속 되찾아 오고 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가족으로부터 멕시코 고고학 유물 2천522점을 돌려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자 19개에 담겨 멕시코 도착한 이 유물들은 이날부터 한 달간 멕시코시티 템플로 마요르 박물관에 전시된다. 토기와 작은 조각상, 장신구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9
22.07.27
자유주제

손톱깎이쯤 함께 쓴다고 문제 있겠어?

가족은 운명공동체라지만, 생활용품은 따로 쓰는 게 좋겠다. 신체에 직접 닿는 생활용품이 가족 간 질병 감염의 매개가 될 수 있어서다. ◇손톱깎이 등 생활용품 통해 가족 간 질환 감염 일어날 수 있어 손톱깎이를 함께 쓰면 무좀균이나 사마귀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 가족 중에 두피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빗도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포도상구균 감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4
22.07.27
HOT
자유주제

뺨따구 찌자불고싶게 주차하네예

가능??????????

thumbnail
김민현|22.07.27
like-count8
commnet-count28
view-count6,329
22.07.27
자유주제

"팔수록 적자" 새벽배송 철수 행렬.. 빅3만 남나

‘새벽 배송’ 시장에서 철수하는 유통업체가 계속 늘고 있다. 롯데온·BGF·GS리테일에 이어 밀키트 업계 1위 업체인 프레시지가 26일 새벽 배송 중단을 발표했다. 물류센터 건립을 포함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데다가 배송 기사 인건비 등 새벽 배송 시스템 유지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이유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선 “자체 물류센터와 충분한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33
22.07.27
자유주제

"실밥 뽑아" 의사 말에 간호조무사가 환부 체크..의료법 위반

수술 부위의 점검과 실밥 제거를 간호조무사에게 맡긴 의사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B씨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2020년 1월 이마거상술(이마를 당겨

울트라맨8|22.07.2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4
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