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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 '에너지무기' 본격대응 착수..백악관 조정관 유럽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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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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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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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행 가스 공급을 재차 줄이며 에너지 무기화 전략을 더 뚜렷하게 드러내자 미국이 황급히 대응에 나섰다. 미국 CNN방송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에이머스 후크스타인 글로벌에너지조정관을 유럽으로 급파했다고 보도했다. 후크스타인 조정관은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등에서 '미국-유럽 에너지안보 공동 태스크포스'와 함께 올겨울 미국·유럽의 에너지 관련 비상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조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약 한 달 뒤인 3월 하순,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겠다면서 미국과 유럽이 공동으로 설치했다. 에너지 위기로 우크라이나전 장기대응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보고 대러시아 공동대응 체제를 지키기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천연가스 공급 조절을 앞세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가 "우리의 가장 큰 우려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조치에 따른 유럽의 충격이 천연가스와 전력 가격 상승으로 미국까지 번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러시아 저항력과 결속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과 EU는 그동안 소비를 줄이고 겨울용 비축량을 늘리는 등 가스 부족 사태에 대비한 나름의 준비를 해왔다. 이날 EU 회원국들은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가스 수요를 15% 줄이기로 합의했다. 미국 정부와 EU 집행위원회는 그간 EU 27개 회원국에 겨울용 비축량을 늘리라고 거듭 당부해왔다. 그러나 러시아는 유럽행 가스 공급 상당량을 책임지던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공급량을 전체 용량의 40%로 줄였고, 이달 11∼21일에는 정기점검을 이유로 아예 공급 끊었다. 21일 공급을 재개하긴 했지만 27일부터 다시 공급을 전체 용량의 20%로 낮추겠다고 지난 25일 예고했다. 미 당국자들은 가스 수요 15% 감축이나 액화천연가스(LNG) 대체 방안 등으로는 유럽의 가스 부족분을 채우기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번 겨울을 날 가스비축 목표치로 설정한 80%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미국과 EU는 유럽 전역에서 원자력 발전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은 전했다.
미, 러 '에너지무기' 본격대응 착수..백악관 조정관 유럽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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