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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크라, 하이마스로 헤르손 교량 타격..러 보급로 차단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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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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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 지역의 전략적 교량인 안토니브카 다리를 공격했다고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자정 직전 텔레그램을 통해 "안토니브카 다리 지역에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인 안토니브카 다리에 또 다른 강력 타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전날 밤 늦게 일련의 폭발이 헤르손시를 뒤흔들었다"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현재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발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10시55분께 발생했다고 했다. 알자지라는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사용해 드니프로강에 유일하게 남은 다리를 공격했다면서, 러시아가 피격 후 다리를 폐쇄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현지 당국은 "민간인을 위해 다리를 폐쇄했지만, 구조적으로 파괴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트위터에 공격 사실을 알리며 "점령자들은 수영으로 드니프로강을 건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니면 헤르손을 떠나야 할 것"이라며 "세 번째 경고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다리는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다. 가디언은 만약 파괴된다면 러시아군이 탄약과 보급품 등 수급에 차질이 생겨 잠재적으로 헤르손 지역에 갇히게 될 수 있다고 분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주 하이마스를 사용해 헤르손에 두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 발사체 중 하나가 드니프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명중해 파괴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군의 초기 점령지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하이마스 등 서방 지원 무기를 앞세워 탈환을 꾀하고 있다. 가디언은 "이 도시는 4개의 주요 다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도시를 건너를 위해선 여전히 식량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리를 아예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중장비를 수송할 수 없을 정도로만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동부 친러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3개 지역에 두 차례 포격을 가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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