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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당장 실적보다 성장성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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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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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큰 요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넓힐 수 있는 자체 메인넷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감내할 수 있는 선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마케팅·인건비 증가로 적자전환 27일 위메이드는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688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기 268억원 영업이익에서 올해는 332억원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적자 전환은 급증한 영업비용 때문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1422억원으로 전년동기 420억원에서 239% 증가했다.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내역은 인건비로 562억원에 달했다. 전년동기 163억원보다 244% 많았다. 또 다른 영업비용 증가 요인으론 광고선전비가 꼽혔다. 2분기 광고선전비는 244억원으로 전년동기 50억원에서 387% 증가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영업손실이 났는데, 매출이 부족했다"며 "더불어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100억원 늘어, 이 세 가지가 이번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시적인 인건비 발생이 있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인건비 증가는 30억원 정도"라며 "인재 채용을 계속하고 있어 다음 분기에도 이런 수준의 인건비 증가는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당장 실적보다 성장성 봐달라'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당장 실적보다 성장성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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