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떨어질 때까지 '무기한 공매도' 특별 감시한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공매도'를 쳐 놓고 실제 주가가 떨어질 때까지 장기간 버티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있다면 앞으로 금융당국의 특별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금융당국은 90일 이상 장기 대차거래를 하는 기관이나 외국인의 경우 공매도 투자 이상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별도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당국과 대검찰청 등은 '불법 공매도 적발, 처벌 강화 및 공매도 관련 제도보완 방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주가 떨어질 때까지 '무기한 공매도' 특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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