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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5월 이후 하락세..코로나·아베 국장 결정 영향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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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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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불만과 함께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국장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 하락 요인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29~31일 18세 이상 유권자 98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내각 지지율이 58%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보도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니혼게이자이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지난 5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먼저 발표된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서는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51.0%로, 7월 11∼12일 조사 대비 12.2%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여론조사 기준으로는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출범 이후 최저로 떨어진 것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내각 지지율 하락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은 6월 63%에서 7월 56%로 떨어졌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답변은 전월대비 6%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자들의 내각 지지율은 37%로 전체 평균에 비해 21%포인트 낮았다. 기시다 내각이 가장 먼저 처리했으면 하는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는 '코로나19 대책'이라고 답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재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코로나19의 분류를 현재 감염법 5단계 중 전수 보고가 필요한 2단계로 하고 있는데 이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이 타이밍에 변화하는 건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전문가 의견 들으면서 검토하는 건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피격 사망한 아베 전 총리의 국장 결정을 놓고도 반대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국장에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43%)을 넘어섰다.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서도 국장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3.3%로 찬성(45.1%)을 웃돌았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 정부 주도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고,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각의를 열고 9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국장을 열기로 공식 결정했다. 전액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장에 대해 일본 정부와 여당 내 신중론이 있었지만 기시다 총리가 밀어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5월 이후 하락세..코로나·아베 국장 결정 영향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5월 이후 하락세..코로나·아베 국장 결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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