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흑해 항로 5개월 만에 열렸다..우크라 곡물 수출선 첫 출항

울트라맨8

Lv 116

22.08.01

view_cnt

895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첫 수출선박이 남부 오데사항에서 1일 오전 9시15분께(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15분) 출항했다고 튀르키예(터키) 국방부가 발표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봉쇄된 흑해 항로가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열리면서 흑해 항만에 적체된 곡물 수천만t이 세계 시장에 다시 공급될 수 있게 되고 절박한 세계 식량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흑해 항만과 연안을 위협하는 미사일과 기뢰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등 언제든 합의를 깨뜨릴 위험 요소도 산적해 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옥수수를 실은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Razoni)호가 오전 8시30분 오데사항에서 레바논 트리폴리를 향해 출항했다"고 밝혔다. 1996년 건조된 라조니호는 길이 186m, 너비 25m의 3만t급 선박으로, 2만6천t의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실었다. 라조니호는 이달 2일 보스포루스 해협에 도착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항로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절차를 총괄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설치된 공동조정센터(JCC) 관계자들이 선박을 수색할 방침이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합의된 곡물 운송 협정에 따른 절차와 해로를 준수하면서 다른 호송선도 뒤따라 출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흑해 항만에 16대의 배가 58만t의 곡물을 싣고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해 항로 5개월 만에 열렸다..우크라 곡물 수출선 첫 출항(종합2보)

흑해 항로 5개월 만에 열렸다..우크라 곡물 수출선 첫 출항(종합2보)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녹물 설움 끝나나..여의도, 첫 정비구역 임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이르면 이달 중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다. 통과될 경우 여의도 16개 노후 아파트(준공 40년 이상) 단지 중 첫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가 되면서 이를 계기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정비 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중 여의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3
22.08.01
자유주제

제2의 SK하이닉스 사례 막는다.."국가가 특화단지 조성부터 관여"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가 1일 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자체 간 갈등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이달 출범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 조성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기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7
22.08.01
자유주제

집값 떨어질 것 같은데 금리는 오르고..언제쯤 사는 게 좋을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지난 8년여간 우상향한 집값에서 ‘거품’이 꺼질 때가 됐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도 늘어나 기존 ‘거래 절벽’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던 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3일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사상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60
22.08.01
자유주제

삼성전자, 2030년 '무인공장' 도입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無人)공장’ 도입을 추진한다. 생산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와 로봇만으로 공장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조업 기반의 국내 대기업 사이에 무인공장 도입 논의가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4
22.08.01
자유주제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 51조↑.."민생안정 위해 세정지원"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2차추경)은 본예산 대비 51조9000억원 증가한 385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일 올해 국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과 관련 "전년실적 대비 50조600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누계) 기준으로 212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조8000억원이 증가했고, 추경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19
22.08.01
자유주제

국세청, 올해 세무조사 감축..공정경쟁 저해·신종 탈세는 검증 강화

국세청이 복합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재유행을 감안해 세무조사 규모 감축 기조는 유지하되 공정경쟁과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탈세엔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세청은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업무현황을 보고했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1만4000여건 수준으로 운영하고, 정기조사와 간편조사 비중을 각각 63%, 2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7
22.08.01
자유주제

'정서불안..과외필요..' 美 해킹으로 학적부 기록 무더기 유출

미국에서 온라인에 저장된 학생 정보를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민감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립학교에 학생 정보 기록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일루미네이트 에듀케이션'(Illuminate Education)은 올해 3월 뉴욕시에 "일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5
22.08.01
자유주제

"예·적금만도 못한 수익률"..文정부 '뉴딜펀드'의 몰락

문재인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놨던 뉴딜펀드 수익률이 연 1.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와 보수를 떼고 나면 사실상 예·적금만도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산업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의 6월 말 기준 수익률은 연 1.25%였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분야 핵심 정책인 ‘한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7
22.08.01
자유주제

효성그룹, 하반기 중국회복·성수기 효과에 기대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주춤했다. 대부분 계열사들의 성장은 지속됐으나 수익성은 주춤했다. 중국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는 개선 가능성이 기대된다. 주력 계열사인 효성티앤씨의 경우 주요 제품의 경쟁력이 여전히 견고한 까닭에 앞으로 원재료 부담을 이겨내면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효성그룹의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31
22.08.01
자유주제

공덕·마천 등 16곳 건축설계 용역 발주..서울시 '신통기획' 본격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지정한 민간재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신통기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인 ‘대상지 현황조사와 건축 기획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정비계획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청사진은 내년 초 정비구역지정 절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2만5000호를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1일 서울시는 최근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울트라맨8|22.08.0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1
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