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특례할인 종료…요금 오른다

월부터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이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일부터 환경부 공동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현행 50kW(키로와트) 기준 1kWh(키로와트시)당 292.9원에서 324.4원으로 31.5원을, 100kW 기준 1kWh당 309.1원에서 347.2원으로 38.1원씩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은 전기차 충전 요금 특례 할인 종료와 전기요금 인상분 등을 반영한 것이다. 환경부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할인 및 할인율의 단계적 축소에 따라 운영 중인 공공 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조정해왔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의 연료비는 50kW 급속충전기로 1회 완충할 경우 현재 요금 2만 503원에서 2만 2708원으로 2200원 가량 오른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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